루저-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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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탈 댓글 0건 조회 1,608회 작성일 21-01-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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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나마 이번 인사에 대한 평을 한 글이 살그머니 나온것에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다. 어느 사람은 자기부서 또는 타부서 윗사람과 아무런 스스럼없이 인사부탁하기도 하지....

또 어느 사람은 업무발전계획 등 자료 제출하면서 순진하게도 자기 경쟁력을 서술해 어필해본다.( 읽어 보는지는 알 수 없 지만)

희망부서장에게 근무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을때...서로간에 의견이 일치 되지 않을때...서로 불편하지 않을까..

때론 일 잘하는 사람 보다는 .....능력은 조금 거시기 해도 자기한테 낮추어 비위 잘 맞추는 사람이 좋을 수 도 있다.

서로 근무하지 않은 사람을 받겠는가... (굳이 남 여 비교는 하지 않겠다.)

누구는 사업소 ..또는 .편한 기관에 있다가 ... 본청 요직부서로 바로 점프...최소한 부서 이동도 순차적으로 승진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아는 국장, 힘 있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그쪽 부서장에게 인사이동될 수 있도록 요청해 다른사람에게 선의의 피해를 보게 한 사람.

자기가 잘나서 간것으로 생각하겠지...    (이번 인사를 보면서 소신을 가지고 산 여지껏의 나의 삶에 회의를 느끼며, 도청이 꺼꾸로 부폐해 간다는 확신이 선다)

결론은 업무능력과 연공서열도 조금은 감안하여 인사부서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인사배치를 해야한다.

부서장이 준 사람과  거절할 수 없는 청탁을 받아 수월하게 책임 회피성 인사배치를 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다

이번 인사로 최소한 1년에서 2년간은 엉망진창인 인사체계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근무할 직원이 많을 것으로 본다.

인사혁신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더 이상 도청 청우들의 사기를 저하 시켜서는 안된다.

정말 이런 글은 자존심 상해 쓰기 싫지만, 이런글은 루저가 쓰는 글이 아니라, 이런 글조차 쓰지 않으면 정말 루저가 되는 것 같이 몇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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