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테레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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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갱수 찍은 놈이 뭘 잘했다고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1-04-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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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수 찍은 놈이 뭘 잘했다고 이제와서 이런 글 싸지르냐

대가리 박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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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레비 뉴스에서 김경수 현지사가 재선을 하갰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 지X염병 하지마라 캐라.
> 내가 X에 장을 찌지면 찌졌지, 니는 다시 안찍는다.
> 홍준표를 찍었으면 찍었지 다시는 김갱수 안 찍는다. 도정하는 꼬라쥐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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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직원들이 김경수 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 > 정치적 지지성향이나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의견들이 있겠지만 제가 피부로 느끼는 내부 민심은 점수가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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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7월 김경수 지사가 도청에 처음 출근할 때만해도 같이 셀카를 찍고싶어하는 직원들이 마치 옌예인 팬클럽 같았습니다. 최근 흡연실에서 한숨을 쉬며 지사 임기 얼마 남았냐고 한탄하는 직원을 생각해보면 2년 반동안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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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들은 일거리가 많이 늘어났고 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를 합니다. 얼핏들으면 그만큼 김지사가 도민을 위해 직원들에게 일을 많이 시 키는거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직원들이 얘기하는 각도는 다릅니다.
> > 손에 제대로 잡히지 않게 막막한 일이나 꼭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일들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또는 지사의 정치적 존재감을 위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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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이 늘어난다고 도청 직원들을 늘릴 수는 없고 늘어난 행정수요의 온갖 근거를 중앙에 제시해서 힘들게 기준인력을 추가로 얻어와야 직원이 늘어납니다. 힘들게 중앙에서 인력을 따와도 원래 일이 증가된 업무 부서에는 추가 배치되지가 않고 딴 곳으로 가버리게 되는거죠. 예를들면 도정혁신추진단, 청년,,동남권메가시티,,광역연합,,,
> > 중앙부처에 인력이 증가되어야 한다고 업무적 근거를 제시했던 부서들은 인력이 충분히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줄지 않으면 다행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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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공직자들에게 김경수 지사가 잘하는 지 못하는 지 공식적으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도청노조에서 실시한 이 설문조사는 개인 휴대전화로 실명인증을 거치는 방식이다보니 참여하는 직원들이 신상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게 되면서 김지사에 대한 부정평가가 생각보다 적었다는 후일담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당시 지사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는 것은 도청 내부 민심의 이동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때보다 시간이 더 지났고 시간이 갈수록 제가 느끼는 내부 평가는 부정적이라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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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 김지사께서 처음 도청에 출근할 때 내 걸었던 "함께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은 누구와 함께하고 있는 것일까. 원래 그를 지지하던 사람들만 함께 하는것인지. 제가 느끼기엔 원래 지지하던 민심까지 이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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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지사 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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