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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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노키오 댓글 4건 조회 3,963회 작성일 21-04-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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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정이 가는 사람이 있고
알면 알수록 싫어지는 사람이 있다.
특강 특강 특강..어느 순간부턴지 도지사는 외부 강사를 불러서 특강을 즐긴다. 오늘도 블록체인인가 뭔가를 듣고 품평회를 하더라.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바뀌고 있으니 거기에 적응하는 행정을 말하는 거 좋다. 하지만 그 노력의 10분의 1이라도 직원들 의견이나 불만에 경청해본 적이 있는가?
그 많은 정무라인들도 김지사 귀에다가 현장 여론을 넣어주는 자 없는 거 보니 망해가는 임금놀이를 보는 것 같다.
김경수 도지사가 첫 부임한 후 활짝 웃으며 노조 출범식에서 했던 소통하겠다던 약속 지금와서 생각하니 거짓말이라는 생각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위대한 정치인의 첫걸음일텐데 아쉽고 안타깝다. 거짓말하는 피노키오처럼 코가 길어지지는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