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차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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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걸 말하는게 아니야 댓글 5건 조회 4,216회 작성일 21-05-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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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는 동료 직원분들의 급여 수준이나 형편 잘 알고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내용처럼 학자금 대출 갚고, 방세 내고 이리저리 하다보면 정말 스쳐지나가는 급여라는거

출장을 가기 위해서는 관용차를 이용할때도 있고, 관용차 배차를 할 수 없는 갑자기 발생하는 출장의 경우

부득이 선배나 다른 동료직원의 도움 받을 수 있죠

그런데 거기서 내 업무로 인해 타인이 대신 또는 함께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에 대한 미안함은 가지고 있는게 당연하겠죠?

일부 신규 직원분들은 그런 미안한 마음도 없는것 같아서요

나는 차가 없으니 갈 수가 없고

왜 차 없는 나에게 이런 업무를 주는건지

차 없는 나 대신 다른 사람이 출장 나가는거에 대한 미안함은 없고

대신 출장 나간 직원은 자기 업무까지 처리하느라 야근하는데 그 신규 직원분은 6시 퇴근해 버리고

그러니 말이 나오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