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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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11건 조회 12,084회 작성일 21-05-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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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헌법에 국방의 의무는 모든 국민에게 있다고 하지만
  현재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남성에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불합리한 현 체계속에서, 남성에게만 국방의 의무를 요구하는 현 상황에서

* 국방의 의무를 다 한 남성에 대한 군 가산점을 주는 것은 헌재에서 위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군복무는 희생 아닌 의무, 보상의 대상이 아니며, 가산점 제도는 장애인, 여성에 차별하여 비례성을 상실한다는 이유에서 였다.

* 얼마 전 군 가산점제 위헌을 이끌었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가산점제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 남성은 대학 재학중 또는 졸업 후 군대를 갓다 옴으로서 공부의 연속성, 취업의 연속성이 끊어짐으로 군 복무후 학업이나 취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은 현실이지만 남성으로 당연한 의무라는 이유로 감내해야 한다.

* 최근 여성할당제, 우리 도에서 직렬별로 소외되었던 여성에게 사무관 진급에 이점을 부여하는 게 현실인 듯 싶다.

* 기회의 공정은 당연하다. 하지만 결과의 공정을 요구한다면 그러한 정책이나 방향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를 입게 되는 누군가가 존재한다.

* 세대간 느끼는 젠더에 대한 갈등을 받아들이는 입장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과거 선배들 세대에서는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이나 승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그러한 차별의 시대를 살지 않았고 오히려 역차별의 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 여성을 사회적 약자로 규정하는 데는 많은 역차별이나 연계된 사회적인 문제가 뒤따르게 되지 않을까?

* 작금의 젠더 갈등도 그러한 여성위주의 정책에 소외된 자들의 불만이 배경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

* 오히려 여성을 위한 정책이나 배려는 오히려 반감을 일으키고 결국에서는 기회의 공정을 빼앗는 것이 아닐까?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여성가족부가 있고 어떤 사건의 경우 그 사람 자체의 문제점을 찾는다기 보다 남자라는 이유로 남성혐오발언이 이어지는
  현재의 실태가 안타깝기만 하다.

* 우리 도에서 과연 이러한 역차별의 시대를 맞고 있지 않는가? 기회의 공정을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닐지 살펴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