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전보 원칙과 기준 반드시 준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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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칙과 기준 댓글 4건 조회 5,119회 작성일 21-06-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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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급 이상 간부 인사가 끝났으니,
인사계는 5급 이하 직원에 대한 본격적인 인사 작업을 할 겁니다.

인사계에 한 가지만 당부드립니다.
매번 인사시기 마다 반복되는 문제가 전보 원칙과 기준입니다.
한 부서 2년 근무가 원칙(직속기관 사업소는 1년), 격무부서 고려, 개인 고충 및 승진, 부서 인력균형 등 반영 전보..

다 좋습니다.

다만, 옮긴지 6개월, 1년 된 사람까지 무리하게 전보시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2년이 넘었음에도 핵심부서에 잔류시키는 것 또한 직원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줍니다.
(매번 인사직후 노조 게시판에 뜨는 직원들 의견입니다.)

어제 국과장님 인사가 났으니, 국장님, 과장님들께서 인사계에 직원들 요청 많이 할 겁니다.
일 잘하고, 말 잘 듣는 직원, 나하고 친한 직원 요구할 겁니다.

전보 대상도 안 되면서 승진하는 자리 찾아가고 싶은 직원들의 요구도 잦을 겁니다.
지금하는 업무가 힘들어서,,도피성 전보 신청도 있을 겁니다.

무조건 원칙과 기준에 따라야 합니다.

사장님 관심사항이라서,,도정 핵심사업이라서 이 직원 꼭 필요하다..
이 부서는 전보 기준 예외다..라는 건 좀 아닙니다.

직원들 누구나 일 시키면 잘 합니다.

과장님, 국장님들이 방향 잘 이끌어 주면 됩니다.
어떤 방향으로 업무를 해야 하는 지 명확하게 지시하고,
어떤 내용이 필요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지시하시면 됩니다.

항상, 이번 인사는 공정하겠지..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지만
매번 결과는 역시나..하는 실망과 한숨 뿐이었습니다.

이번 인사는 직원들에게 전보 기회를 평등하게 주고,
직원들 개인 고충이 반영 될 수 있는 인사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