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7월말경 본관 지하에 갈일이 있어 가봤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가게 되었는데 천정에 물이 많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공사가 끝났는지 쓰레기통 물받이가 없더군요
그 날 아동청소년과 직원들이 조용히 일하고 모습을 보니 같은 도청직원으로 마음이 편치는 않았습니다
아동청소년과는 1층 화장실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관 지하 누수가 계속되는 상황에 이른아침부터 하루종일 일하는 아동청소년과 직원들을 계속 그 곳에서 일하게 하는건 아니지않습니까?
찾아오는 민원인들도 아동청소년과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어렵겠고
찾아가는 민원인이 지하로 이동하면서 느끼는 이미지도.....생각 해 봐야되지 않을까요 (그것이 도청 이미지입니다) 
만약 제가 그곳에 있다고 생각하니 습기, 햇빛 등 건강에 안좋을 것 같습니다
제발 도청에 이용하지않고 필요없는 공간을 과감히 정리하고
특히 누수가 많은 본관 지하 직원들을 지상으로 올려주셔요
우리도가 매일 혁신혁신하는데 혁신이 무엇인지요???
진정으로 직원들 환경을 한번 살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