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에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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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석우 댓글 0건 조회 1,081회 작성일 07-05-31 17:34본문
세번째 이야기
어제 지부장 비상회의에서 말하려고 한 내용입니다.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한 마음과 이런 비참한 현실을 보려고 바보처럼 그렇게 오랫동안 공무원노조를 사랑했는지 한편으로 후회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동지들
오늘 이 모임은 최선이 아니라 차선임을 생각하고 우리 모두 공무원노조 역사에 무거운 명에를 짊어지는 것입니다. 고 김병진 동지를 생각하며 공무원노조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또 큰 죄인으로서 동지들께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 1999년 대구 한 식당에서 시작한 전국의 공무원 모임을 시작으로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연세대 등 공무원노조 탄생과 성장의 격전지가 머리를 스쳐 갑니다.
어느 투쟁현장에서나 당당하게 앞장섰고 1기, 2기 위원장의 잘못에 언제라도 당당하게 논쟁을 통하여 공무원노조와 함께한 한 사람으로서 공무원노조 역사를 외면하고 민주노조를 말살하는 3기 권승복 집행부를 여러분은 똑똑히 기억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부위원장직을 사퇴한 4명의 부위원장은 작금의 이 사태에 대한 양심적 책임으로 공무원노조 역사의 죄인으로 살아 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지들여
9년의 세월 동안 어렵게 싸워온 것은 부족하고 모자라드라도 전국공무원노동자가 하나되기 위함 이었습니다. 입법, 사법, 헌법기관, 국가직, 지방직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을 하나로 묶는 그러한 노동조합 결성과 성장을 위해 많은 동지들이 이 세상을 떠났고 옥고도 치루고 희생자도 생겼습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들의 모임은 공무원노동자의 하나 되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잘못 생각하는 몇몇 간부들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는 우리의 동지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 합시다. 여기 함께하지 못하는 우리의 동지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 합시다. 여기 함께하는 동지들은 지부장이요 간부들입니다. 지도자의 잘못된 사상과 이념이 조직을 파탄 낼 수도 있습니다.
끝없이 학습 합시다 3기 임원에 몸 담았던 한사람으로서 오늘의 이 고통 영원히 가슴속에 안고 살아 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07. 5. 31 부산에서 한석우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7: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어제 지부장 비상회의에서 말하려고 한 내용입니다.
억울하고 분하고 원통한 마음과 이런 비참한 현실을 보려고 바보처럼 그렇게 오랫동안 공무원노조를 사랑했는지 한편으로 후회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동지들
오늘 이 모임은 최선이 아니라 차선임을 생각하고 우리 모두 공무원노조 역사에 무거운 명에를 짊어지는 것입니다. 고 김병진 동지를 생각하며 공무원노조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또 큰 죄인으로서 동지들께 감히 한 말씀 올립니다. 1999년 대구 한 식당에서 시작한 전국의 공무원 모임을 시작으로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연세대 등 공무원노조 탄생과 성장의 격전지가 머리를 스쳐 갑니다.
어느 투쟁현장에서나 당당하게 앞장섰고 1기, 2기 위원장의 잘못에 언제라도 당당하게 논쟁을 통하여 공무원노조와 함께한 한 사람으로서 공무원노조 역사를 외면하고 민주노조를 말살하는 3기 권승복 집행부를 여러분은 똑똑히 기억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부위원장직을 사퇴한 4명의 부위원장은 작금의 이 사태에 대한 양심적 책임으로 공무원노조 역사의 죄인으로 살아 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지들여
9년의 세월 동안 어렵게 싸워온 것은 부족하고 모자라드라도 전국공무원노동자가 하나되기 위함 이었습니다. 입법, 사법, 헌법기관, 국가직, 지방직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을 하나로 묶는 그러한 노동조합 결성과 성장을 위해 많은 동지들이 이 세상을 떠났고 옥고도 치루고 희생자도 생겼습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들의 모임은 공무원노동자의 하나 되기 위함입니다. 지금은 잘못 생각하는 몇몇 간부들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는 우리의 동지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 합시다. 여기 함께하지 못하는 우리의 동지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 합시다. 여기 함께하는 동지들은 지부장이요 간부들입니다. 지도자의 잘못된 사상과 이념이 조직을 파탄 낼 수도 있습니다.
끝없이 학습 합시다 3기 임원에 몸 담았던 한사람으로서 오늘의 이 고통 영원히 가슴속에 안고 살아 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07. 5. 31 부산에서 한석우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7: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