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도정을 위한 인사 시행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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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활기찬 경남 댓글 10건 조회 8,447회 작성일 22-06-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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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으로 인한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실,국과 폐지되는 부서가 많아 이번 인사는 대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제는 과거의 잔재를 청산하고 새롭게 인사원칙을 정할 필요가 있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도정에 걸맞게 인사를 하는 것이 맞다.

우선 이번 인사의 전보기준을 1년으로 하여야 한다. 5급사무관과 직원들 모두 전보기준 1년 이상 된 사람들은 승진년수와 직렬, 업무능력등을 고려하여 부서를 재배치 하여야 한다.
특히 ㅇㅇ계 출신의 일부 소수의 사무관과 6급들이 소위 꿀 보직만 찾아다닐 수 없도록 그들이 가진 기득권을 이번에 확실하게 갈아 엎어야 된다.

현재 어떤 문제가 있느냐면 어떤 실,국에는 소위 승진년수가 오래된 고참 사무관이나 고참6급,7급 들이 몰려 있고 어떤 실,국에는 고참이 없어 별다른 일 없이 앉아서 근평을 잘받고 있어 해당되는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있다.

사기저하는 도정의 활력을 망치는 주범이다. 도청 구성원들이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경쟁하며 일할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 인사부서의 역할이다.
그렇게 해야 도정에 활력이 생기고 도정의 활력은 곧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공무원의 가장 큰 행복은 돈도 아니고 명예, 곧 승진이다. 그런데 애초에 경쟁을 할수 없게 된 인사구조를 만들었다면 이건 무언가 잘못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인사는 현부서 1년 이상 된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맞다.

인사부서에서는 일이 많고 번거롭겠지만 반드시 이번 기회에 인사혁신을 이루어 주길 바란다.

노조에서도 이 부분을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다,.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인사부터 혁신하자.


참고로, 외부 청렴도를 회복할려면 교육이나, 홍보만 강화할 것이 아니라 1년이상 된 사업부서의 사무관과 직원을 교체하면 청렴도는 과거 수준으로 금방 회복 될 것이다.
이번이 청렴도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