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 예쁘게 보이는 거울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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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털도사 댓글 1건 조회 2,696회 작성일 22-07-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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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예쁘게 보이는 거울이 있었으니
실적 뒤로 숨은 승진인사를 보면서
이번에도 달라진게 없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두어명 속삭이는 소리는 잘 들리고
대다수 직원의 아우성은 들리지 않는다.
이제 어떤 감동스러운 제물을 준비해야 하나

거름 지고 장에 가는 꼴이라니
그런데 모기는 왜 발바닥을 무는지
상처를 덮어가는 일로 삶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