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마다 회의를 하고
회의마다 국장들을 질책한다.
질책이 꼭 아니라도 꾸중섞인 지시와 요구들
도지사님이 아니라 국장들 중 대장 국장이
기강을 잡는 것같다.

도지사실에 불러서
지시도 할 수 있을텐데...
국장들 휴가가라 해놓고
간부회의에서는 행사에 과장이 가서 되겠냐고
은근히 국장참석을 원하시는건지..

폭넓은 마음의 정치인 도지사가 필요합니다.
창원시장 시절 했던 모습이 다시 재현될까 무섭고
이렇게 되면 도청 분위기 우울해져요

활기찬 경남이 안될수도.

이런 분위기에서 8급 9급 직원들과 도지사 간담회 하자고요,
말잘못했다가 소속된
과장 국장들 깨질까봐 누가 참석하겠나요.

지사님 조금만 친절해지세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