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진주 창원 간 통근버스 운행과 관련하여 회계과에서 설문 조사를 2회 실시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90명 이상의 직원들이 통근버스를 이용하겠다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정국장님께서는 노동조합과 도가 공동으로 다시 조사해서 정확한 실수요 분석이 된 후, 수요가 있다면 재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하셨습니다.

앞서 회계과에서 2차에 걸친 실수요 관련 설문 조사를 해놓고, 다시 정확한 실수요 분석을 한 뒤에 재검토하신다고 하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통근버스의 필요성은 2차 설문조사로 인해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진주(서부 경남)에서 매일 출퇴근하거나 힘든 숙소 생활 중인 직원들의 고충을 충분히 헤아려 시범 운영이라도 먼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진주↔창원 간 통근버스 운행은 직원복지 증진을 통한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주차난 해결과 미세먼지 감축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진주↔창원 간 통근버스 시범운행을 다시 한번 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