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고 말자는 식의 헛소리 공약(그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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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성조합원 댓글 12건 조회 2,939회 작성일 22-10-3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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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보다 노조 선거에 관심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후보자 공약이 아직 모두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미 공개된 것만 가지고도 조목조목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실현가능성이 없어보이는 공약에 대해서는 어떤 후보를 막론하고 비판적으로 질문공세를 투하할 생각이니 후보들께서는 진성조합원의 의견을 묵살하지 말아주십시오.

A후보께서 본인의 선거 카페에 업로드하신 첫번째 공약인 8,9급 수당지급 관련입니다.
'내년도 1.7프로 보수인상 시 9급의 기본급은 171만원, 정부 최저임금은 201만원. 따라서 복지포인트를 활용해서 차액분을 보존해드리겠다'라고 동영상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9급의 경우 매월 30만원이면 연간 3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해주신다는 얘긴데 이렇게 큰 금액을 어떻게 복지포인트로 추가 지급을 하실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도에서 집행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의 총량은 정해져 있으며 특정 직급을 추가 지급하게 된다면 나머지 직급은 감액 지급해야 하는데, 구성원의 공감대와 합의 없이 노조위원장 생각만으로 가능한 일인지도 밝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