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한명 이상을 적어 내라니?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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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느티나무 댓글 0건 조회 2,279회 작성일 07-06-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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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에 난 내용으로 인사혁신에 관련된 글이다.
 
' 엄한 제도를 두어 기강은 잡되 강요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고 했다.
 
지금 현재 도청 직원들이 전부 끙끙 앓고 있다.
그러면서도 밖으로는 표현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같이 근무하고 싶지 않은 직원을 무조건 1인 이상을 써 내라고?
이건 명단을 써 내라는 것이 아니라 사약을 주는 것과 같은 이치다.
 
어떤 과에 정말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직원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 과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없으면 없는대로 해야하는 것이지, 무조건 1명을 적어야 한다는 것.
이건 해서는 안될 일이다.
 
누가 누구를 적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간에 불신을 안고 있고
서로간에 곁눈질을 하고 있고 또 불안에 떨고 있다.
 
조직의 분위기는 이래서는 안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무조건 써 내라는 것은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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