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노동조합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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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상현 댓글 1건 조회 1,404회 작성일 23-01-02 07:54본문
떠오르는 해처럼 우리 노동조합도 당당하고 힘차게 나아갔으면 합니다.
세상 모든 조직이 그렇듯 노동조합도 누군가의 희생없이는 운영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희생의 댓가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도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노동조합을 위해 희생하시겠다며 나서신 노조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께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불합리한 차별에 좌절하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두평 남짓한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7~8명이 따닥따닥 붙어 앉아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조차도 없어 옆 건물의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시약과 실험기구들을 든체 가로 세로 1미터 남짓한 쪽문을 통해 사무실과 실험실을 오가고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합격한 순간 부모님,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청운의 꿈을 품고 도청으로 출근을 했을 것인데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평생을 바쳐 일을 했음에도 사무관, 연구관으로 승진하지 못한체 좌절하며 정년을 맞이하시는 선배들을 볼 때 후배 공무원들은 30년 뒤 자신 모습에 좌절할 것입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닙니다.
노동조합이 앞으로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직급간 갈등, 직렬간 갈등, 직장내 괴롭힘,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월급, 점점 줄어드는 연금 등 해결책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선거 과정을 통해 조합원들과 한 약속들도 지켜야 합니다. 소수의 이익이 아닌 모두의 이익을 위해, 나를 믿고 지지해준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닌 모든 조합원을 위해서 일하신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노동조합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을 바라보는 노동조합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한진희 노조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노동조합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세상 모든 조직이 그렇듯 노동조합도 누군가의 희생없이는 운영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희생의 댓가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도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노동조합을 위해 희생하시겠다며 나서신 노조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께 적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열악한 근무환경과 불합리한 차별에 좌절하는 동료들이 있습니다.
두평 남짓한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7~8명이 따닥따닥 붙어 앉아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조차도 없어 옆 건물의 화장실을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시약과 실험기구들을 든체 가로 세로 1미터 남짓한 쪽문을 통해 사무실과 실험실을 오가고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합격한 순간 부모님,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청운의 꿈을 품고 도청으로 출근을 했을 것인데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평생을 바쳐 일을 했음에도 사무관, 연구관으로 승진하지 못한체 좌절하며 정년을 맞이하시는 선배들을 볼 때 후배 공무원들은 30년 뒤 자신 모습에 좌절할 것입니다.
비단 이뿐만이 아닙니다.
노동조합이 앞으로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직급간 갈등, 직렬간 갈등, 직장내 괴롭힘,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월급, 점점 줄어드는 연금 등 해결책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선거 과정을 통해 조합원들과 한 약속들도 지켜야 합니다. 소수의 이익이 아닌 모두의 이익을 위해, 나를 믿고 지지해준 사람들을 위해서가 아닌 모든 조합원을 위해서 일하신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노동조합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높은 곳이 아닌 낮은 곳을 바라보는 노동조합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한진희 노조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노동조합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