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주차 공간이 없다고 서편 주차장을 잘라
민원인 주차장을 설치하더니

주차공간이 여전히 없단다 이중주차 등 개선하자며
도청 진출입로 사이드 주차를 금지했다
결론적으로는 도청 진입로가 깔끔해져서 참았다

여전히 없단다 이제 민원실 앞은 아예 주차를 하면 안된단다
주차를 하면 전화가 온다 내려와서 옮겨대란다

그래 멀리대면 어때 걸으면 건강해지고 좋지
이런 것 가지고 불만 갖는 내가 쫌스러워보인다

이젠 도청 공무원들이 에너지 낭비가 심하단다
개인 난방기구를 금지한다고 한다
그래 고민했는데 안사길 잘했다 생각한다

손이 시리고 어깨가 움츠러들어도
그냥 일한다 그냥 참는다

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좀 낫겠지 견뎌본다

그런데 청내 모든 엘리베이터의 홀짝을 나눴다
퇴근할때 정수기 세단기 프린터기 전기를 뽑고 가란다
실내온도를 2도나 더 낮춘단다
실내 방한복을 착용하란다

더 이상 후퇴할 곳이 없는데
민선 8기 경남도는 여기서 더 후퇴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