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계비만드는 것도 서무의 능력이라며
추앙받으며 가라출장이 당연한 시대가 있었죠

지금은 가라출장 한번 올렸다가
행한자는 물론 지시한자까지 파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런 날이 올줄 누가 예상했을까요
국내여비는 당연히 눈먼 돈이었는데


이제는 가라초과가 박멸되는 시대가 올겁니다.

퇴근했다가 저녁에 와서 지문찍는 것은 당연하고

저녁에 할일없이 남아서 유튜브 보고 핸드폰 보는 것도
미래 시대의 기준으로는 가라초과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도 가라초과로 볼 여지가 충분함)

눈코뜰새없이 바빠서 야근이 필수적이거나 비상근무를 상시로 하는 기피부서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무는 일과시간에 집중하면 끝낼 수 있는걸 다 알잖아요?

급한 현안이 있어서 초과하는 정상적인 직원들이 눈치보지 않게
일없으면 퇴근 합시다.


공무원 월급이 적다는 이유가 변명이 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불필요한 초과도 비 도덕적인 행태로 인식될 시대가 올것입니다.(이미 왔을지도)

일이 없음에도 밤까지 남아있지 말고
다가올 미래를 당당히 맞이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