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정녕 공정과 상식을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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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지 않는 조합원 댓글 6건 조회 9,793회 작성일 23-04-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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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마다 반복되는 근평에 관한 불만, 불평 그리고 상식과 같은 공정을 바라는 목소리,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통해 여론몰이 하려는 세력들!
매번 지겹고 반복되는 상황이 짜증나지만 개인적인 소견을 밝히겠다
누군가를 음해하거나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려는 의도가 없으므로 익명으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1) 근평이 불공정하고 상식에 맞지 않다면 정식으로 이의신청을 통해 정당하게 자신의 실적과 성과를 제시하기 바랍니다. 쉽지 않고 어렵겠지만 이의신청 절차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인사과에서는 근평 이후 불공정, 불상식을 이유로 이의신청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의 이의신청 제도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지 않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부당하거나 비상식적인 근평에 대한 견제 장치로 작동되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성과, 연공서열, 나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공정하고 상식적인 근평을 하더라도 누구나 만족스런 인사는 없습니다. 내가 잘 받으면 잘된 근평이며, 남이 잘받으면 잘 못된 근평이라 하겠습니다. 

  - 당신은 이 번 근평에 만족하십니까? 지난 근평에서 당신이 특혜받았을 때는 공정하고 상식적이라 생각하십니까?

3) 익명 게시판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거짓된 사실과 여론을 선동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  특히, 어떠한 부서, 특정한 직렬, 누구인지 특정지을 만한 게시글의 경우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 이러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 음해성 글에 특정 부서, 직렬, 개인이 매우 추정되거나 특정되는 게시글이라면 노조측에서 검토하여 삭제 건의드립니다.

  - 만약 이러한 음해성 글에 대하여 글쓴이로서 자신이 있다면 소속과 성명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최근 몇 년간의 근평만을 기준으로 하기에 평소 편하고 일 적은 부서, 업무 찾아다니다 진급시기 되면 열심히 하겠다는 기회주의자들이 판을 치게 되는 현 근평체계의 문제점을 개선 또는 보완해야 하겠습니다.

 - 최근 근평을 기준으로 하지만 그가 그 직급에서 어떠한 보직 경로를 거치고 어떠한 일들을 해 왔는가를 살펴봐야 합니다.

5) 학연, 인연, 지연 등의 친소관계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전혀 부정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업무, 성과가 우선적인 기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이, 연공서열은 후차원적인 기준이어야 합니다.

  - 이 곳은 직장이지 친목 단체가 아닙니다.

6) 근평시마다 임용시기, 생년월일과 같은 점이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업무실적과 성과에 대하여 근평자에게 제출하도록 제도화하도록 하는 것도 검토해 봅시다.

  - 근평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다소 피곤하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것이 평가하는 입장에서 실적과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식사하면서 면담하면서 근평 잘 봐달라 말만 하지 말고
  - 자신이 나이도 많고 공무원 경력이 많다고 안주하지 말고
  - 근평자에게 자신의 실적과 성과를 당당히 제시합시다.
  - 모 부서장이 근평을 위한 자료 요청을 했다는 이야기가 생소했지만 한편으로는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하기 위한 게 아니겠습니까?
  - 요구하든 요구하지 않든 나의 실적과 성과가 있다면 제시하겠습니다.
  - 근평서 한장으로 나의 성과를 남과 비교할 기준자료가될수있겠습니까? 자신의 실적과 함께 근거를 기록하고 모아 놓아야 합니다.

  - 차라리 제도화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현 시점이 대부분의 공무원이 무사안일,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적극행정을 위한 방안으로도 검토될. 수 있겠습니다.

7) 시간이 흘러 당신도 근평을 받는 사람에서 누군가의 근무성적을 평가해야 하는 때가 오지 않겠습니까? 나라면? 당신이라면?

★ 노조는 우리 게시판이 익명을 이용해 누군가를 음해하고 폄훼하고 부정적인 여론하기 위해 이용당하는 게시판이 되서는 안되길 바란다.

★ 최근 권** 글이 도배되지 않아 덜 피로했는데 매년 반기마다 반복되는 근평 관련 글들이 또 피로함을 일으키고 있어 안타까울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