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를 스스로 옥죄이지 않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합왕 댓글 4건 조회 5,243회 작성일 23-05-17 23:59

본문

공직이란 딱딱한 이미지, 융통성 없고 고지식한 이미지가 있죠!
그냥 여름에 반바지에 슬리퍼도, 헤어롤도 일에 지장이 없다면
괜찮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해외 유명기업에서 처럼 자유롭게 근무하면 안되나요?
개량 한복 입고 출근하고
어떨 땐 후질근 하지만 편한 티셔츠 한 장 입구 출근하면 안 될까요?

회의나 격식이 있는 자리라면 차려입어야겠지만
뭐 그런 것도 우리가 만든 편견이지 않을까요?

남녀 가르지 말고
선후배 선을 긋지 말고
직렬 갈등 조장 말고
MZ라는 단어로
세대간의 갈등을 재단하지 말자구요.

사람들은 다 다르고 다양한 인격이 졵재하는데
남자가, 여자가, 6급이, 계장이, 과장이, 저 직렬은, 저 학교 출신은
이렇게 선을 긋고 차별의 역사를 만들지 말자구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상황은 한결같지 않더군요
내 옆사람의 일도 내가 해보지 않았다면 모르겠던데
다른 담당, 다른 과, 다른 국의 일을 이해한다는게 쉽지 않죠!

저도 몇년 지나면 공장생활 20년째입니다만
너무나 스스로를 그리고 동료들을 존중하지 않고
하대하고 무시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공직이란 사명감을 가지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본인도 주변 동료들도 노력하고 개선해 나가야겠지요.

수년간 겪어 온 우리 도정이
점점 갈등이 심화되고
구성원간 동화되지 못하고 물 위에 뜬 기름 방울처럼
각자의 이기심만으로 둘러싸인 곳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올해 많이 덥다더군요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우리 갱남도에서
자율복장제 도입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윗 분들 쪼아서 직원들 긴장감을 조성햐
더 좋은 도정으로 이끌어나가는 것도 좋지만

직원 개개인을 존중하고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식견을 갖추고 교육받고 경험할 수 있도롣
배려가 필요한 도정으로 거듭나길 바래요!

인사란 내가 원하는데로 되지 않더이다
큰 프로젝트, 힘든 일을
맡게 되었을 뿐인데
끝끝내 책임을 하위직들이 책임지게 하는 도정
로봇O드, 최근 하O엑스포 ~ 등등
고생하고 한 칼 먹고

이러면 누가 일을 하려 할까요?
직원들은 단지 소모품이 아니고
지키고 발전시켜 더 나은 도정을 위한 밀알이 될 것이데

서로를 이해하고 먼저 희생하고 아끼고 배려하는
소명감을 가지고 행복한 직장생활, 공직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저리 주저리 그냥 답답한 하루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