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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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4건 조회 7,502회 작성일 23-05-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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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정의 시작과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시작한 각종 혁신들이 얼마나 효과를 보고 있는가
우리 청내에는 지시회의만 있고 민주적 회의는 사라지고 있진 않은가
다수 집합교육으로 급하게 지시내려온 사항에 대해 받아야 할 자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지는 않은가
자료가 늦어지면 관리자들은 그로 취합담당자 탓하며 짜증만 늘어 놓진않은가
각 담당별로 자료 검토가 지연되고, 어렵게 검토한 사항들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가

회사에서 매일같이 야근하고 조직에 헌신 하는 사람은 참된 일꾼이라 세워주지만
집에서는 가정을 돌보지 않고 편찮으신 부모님 안부도 제대로 못묻는 아들 딸일지 모른다
내몸에 생기고 있는 병이 얼마나 커지고 있는지도 잊고 조직에 마냥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에 희생되고 있진 않은가
새 도정의 시작 후 얼마지나지 않아 새 노조는 과연 공약을 얼마나 지키고 있는가
소수 직렬 간담회를 실적으로 내세우지만 과연 얼마나 소수를 대변하고 있는가
과중한 업무로인해 노조 간담회 참석이나 그외 의견을 말할 기회도 없는 직원들이 있진 않은가

누군가 말하는 공직자의 책무는 도민을 위해 일한는 자리라고 한다. 우리역시 도민 중 한사람이고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지나친 희생을 강요하기 전에 얼마나 자긍심을가지고 일할수 있는 근무여건과 환경인지 되돌아 볼필요가 있다.
관련부서에서 점검하면 새로운 일거리의 생산에 불과할것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모두가 행복한 근무여건과 도정을 만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