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을 걱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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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옛 사림인 댓글 8건 조회 2,187회 작성일 23-09-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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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옛 사림인입니다.

지면과 방송을 통해 이번 도난 사건을 접했습니다
옛 사림인으로서 얼마나 놀랬는지

사다리를 이용해서 2층 창문을 통해서
그리고 시건장치가 되어 있는 캐비넷을 열어서
서류를 가지고 가면

내가 가지고 있는 기준에서 도청에 있는 어느 직원이
자유로울 수 있을지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연인이 되고 나서 오랜만에
도청노조 홈페이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런 상상할 수 없는 일은 도청 가족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한 결과 범인도 잡고 도난된 서류도 찾고
마무리가 잘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어난 일부 과도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도 국장도 행정과와 인사과 직원들에게도 사과하고
행정부지사도 공식 석상에서 언급을 하셨고

감사위원회에서도 조사개시 공문을 해당 부서에 보냈으니
해당사건에 대해서 조사를 하지 않겠습니까?

조사가 끝나면 결과에 따라 징계를 주던지 그기에 맞는 처분이 나올 것이고

그리고 그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자정 노력도 필요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위원회 조치 결과를 보고
미흡한 부분이 있으면 그기에 맞게 노조가 대응을 하셔도 늦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노조에서 형사벌이 따르는 고발을 언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부서 인사과와 행정과 직원을 포함한
도청 청우님들이 과연 징역형이 따르는 고발을 원하는지
한번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나이. 많은 노털의 넋두리라고 취급하지 마시고
한명의 도청 노조원도 다치지 않는 묘안을 찾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두서 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도청의 무궁한 발전과
도청가족 모든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