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국 직원들 고생 많으십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진스 댓글 6건 조회 3,617회 작성일 23-09-08 18:37

본문

저런 자를 상관으로 모시고 마음죽이고 숨죽이고 살아오는 직원들 고생 많으십니다.

특히 그동안 저런 자를 뭐뭐 모시는 날이라 해서 욕지기 나오는 상판대기를 마주하며 사비 털어서 밥사먹인다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냥 도청 앞 청국장마을에서 청국장 정식 하나 사와서 책상 의자에 앉히는 게 더 국장다웠을텐데 아쉽네요. 최소한 불법적인 행위는 안하잖아요. 냄새나는 건 같지만.

노조 역시도 할 수있는 최선을 다해주어 고맙습니다. 경찰 고발과 인권위 진정과 언론 알림까지 노동자의 눈물을 알려주신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인간이... 부서원이 실수하거나 모르고 잘못을 저지르면 징계사유다 물어뜯고,

사건 전까지 자기가 데리고 있던 직원을 범죄자로 몰아 불법 사찰을 감행하는 사악한 짓을 저질렀는데

자기가 실수하면... 인터넷에 4과문 하나 올리고 남이 대신 사과해주고 어물쩡 넘어가려는 상관을 보고

참 추하다 그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평소에 얼마나 일을 안했으면 사과도 자기 상급자인 부지사가 마지못해 할까요?

올해가 경남도청 창원이전 40년인데

얼마나 많은 슬픈 이야기가 있겠냐마는

이 건은 앞으로 10년 정도는 공론화를 해야할듯 합니다.

그래야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고

직접 상처받은 행정국 직원들과 간접 상처받은 도청 청우들이 제2의 ㅇㅇ국장처럼 안될테니까요.

곧 이 종자는 경남도청을 떠나게 됩니다.

청우 여러분은 이런 악종이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