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소식지를 보고 나름 지난주 그래도 노조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안도의 한심을 뒤로하고 주말을 보내고 출근.
아침에 왠~~ 내부메신저 쪽지글... 발신인은 다름아닌 조현옥 행정국장
그 내용을 노동조합은 알고 있는지?? 
지난주 소식지를 보면, 노동조합에 사과성이 아닌 항의성 방문으로 쫓겨난 그 장본인이
이 엄청난 파장을 책임지고 공무원을 그만둬도 시원찮을 판에, 내 잘못이 아니다. 노동조합이 거짓말(왜곡)한다.
이런 말을 이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언급하는데 이건 뭐
조합원 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변한다는 노동조합에 반기를 들고 내 잘못이 아니다 하고 있는데,
우리 노동조합은 그냥 가만히 듣고만 있는게 맞나 ???
쪽지글 내용이 말인지, 막걸리인지 분간이 안간다.  이건 뭐 말 장난으로 직원들한테 내 잘못 아니다......
일파만파로 경남도의 행정신뢰에 먹칠을 하고, 그것도 부족해 직원들한테 호소를 하고 있다.
그러면 노동조합은 진짜 잘못 알고 잘못 고발한거네???
피해본 직원들이 거짓말 한거네???
노동조합 만큼은 직원을 위해 어떻게 웁직일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