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능력이 다 제각각이라 A는 어떤 분야는 잘하는데 어떤 분야는 못하고 B는 어떤 분야는 못하지만 어떤 분야는 잘하고..

이런 사람들 제각각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게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제갈공명에게 전장에서 싸우라고 하는 것도 안 맞고 글도 모르는 항우에게 e호조 지출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그 사람의 능력은 대략 그 사람이 속해 있는 부서원들이 어느정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보고서 작성능력, 법령 숙지능력, 의전, 리더십(5급 이상) 이런 능력들을 부서원들이 1년에 한번씩 평가하게 하는 겁니다.(최상, 상, 중, 하, 최하 5등급으로 평가)

경쟁자 왜곡을 막기 위해 같은 직급의 사람은 평가에서 제외하고 다른 직급이 평가하게 합니다.(예를들면 6급은 5급, 7급, 8급, 9급들이 평가, 6급은 제외)
각 능력별로 최고점, 최저점은 제외하고 평균을 내서 인사과에서 참고용으로 관리합니다.(최근 3년 간 평균 낸 것이 그 사람의 능력치)

각 부서별로 특이한 능력을 요구하는 게 있으면 그것도 평가에 반영..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