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단체교섭에 직원생일 특별휴가가 포함돼있다고 하는데 진심 환영합니다~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복지 제도인것 같습니다.  웬지 따뜻하고 사람중심적인 조직에 속해 있구나 하는 소속감도 느껴지구요~

도청 조직에 속해 있는 것에 자긍심도 뿜뿜 느껴질 것 같네요:)~

애써 주신 노조에 감사드리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요즘 MZ 공무원들 문화를 존중하는 선진적인 도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문구상 제도로 그치지 않도록 부서장님들께서 직원들 생일 휴가를 맘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더욱 좋을 것같습니다.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이 사라져가는 요즘 내년부터 생일을 기념하여 하루를 선물로 받고 자신을 위해 힐링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자신이 행복하면 조직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테니까요.

조물주는 사람을 만들때 일주일 일하면 주말에 쉬어야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주말엔 하루라도 꼬~옥 가족과 친구들과 휴식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