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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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적당히 하는 녀석들 댓글 0건 조회 1,169회 작성일 25-12-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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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A급 알바

커피숍 알바에게도 책임감이라는게 있을까? 정답은 '있다' 이다.

손님에게 웃는 얼굴로 친철하게 대하고, 빠르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매뉴를 만들어 서빙하고,

동료들과도 잘 지낸다면 그 알바는 소위 특A급 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특A급 알바이더라도 알바에게는

장사를 더 잘하기 위한 신매뉴를 개발하라고 하거나,

손님들이 불편해하는 인테리어를 바꾸라고 하거나,

더 값싸고 신선한 재료를 살 수 있는 거래처를 뚫으라고 하지는 않을거다.


도청의 일이라는게 덮으면 없고 펴면 일이라고 하듯이

고민하고 고민해서 해내는 일들이야 말로 도청에 근무하는 '자부심'일 것이다.

그리고, 도청 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지는

누구라도 옆에서 보면 바로 알 수있다.


그런대도 맡은 일을 적당히 앞에 사람이 한대로 처리하고는

본인 스스로는 '특A'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요즘 더 많아 진것 같다.

감히 그런 분들에게 한마디 하겠다. 너는 그래봐야 특A급 '알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