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천한(不知天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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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전동 1085 댓글 5건 조회 3,626회 작성일 26-08-26 21:05본문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침수 피해 복구 도움 주려 갔습니다.
35도까지 올랐습니다. 온실안에서 더웠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비오듯 흘렀습니다.
오전에만 일해도 기운이 다빠지는 듯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전에 도착하자마자 개인별 메뉴를 선택해 두었기에 점심을 바로 먹을 줄 알았습니다.
식당가니 밑반찬은 차려져 있었지만 밥과 주문한 메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날 밥 사주러 오시는 분들 기다려야 했습니다. 배고팠습니다. 기다려야 했습니다. 20분 가량 기다려서 오셨습니다.
그제서야 밥이 나왔습니다.(설마. 일부러 기다린 것이 아니다. 손님들이 많아 아직 차례가 안되었다. 이런 말이 진실이라고 믿으십니까?)
밥 먹고 나서는 카페에 갔습니다. 각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오전에 올 때도 같이 오신 선배님께서 커피 사주셔서 마셨습니다.
그래서 그시간에 쉬고 싶었습니다만. 쉴수 없었습니다. 관용차타고 같이 왔으니깐요.
정말 싫었으면 걸어가야 했는데 폭염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였습니다.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살고봐야죠.
오후에도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마치고 가려니 올때보다 갈때 인원이 1명 늘어나서 녹초가 되도록 일한 분들이 2명 타면 적절한 자리에 3명이 낑겨서 타고 가야 했습니다.
이유는 아까 밥사주러 오신분들이 모시고 온 분을 한분 내려두고 가셨네요.
그래서 힘들게 일하고 돌아갈 때도 불편하게 낑겨타고 가야 하는 직원들 보면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양보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었습니다. 나도 힘들었으니깐요.
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 뼛속 깊이 자리잡은 모심받고 싶어하는 심정은 백번 이라도 이해하겠습니다. 본인들도 그렇게 모셔서 이자리까지 오셨을 테지요?
- 또한, 지금까지 모시는 자와 모시지 않는 자를 구분하여 대하셨으니 그것은 어찌보면 본인들에게는 당연한 일이지요.
- 그러나, 배려라는 말을 아십니까?. 상대방의 심정을 0.1초라도 생각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 노조게시판에 왜 이런글을 쓰냐구요? 1. 저분들이 조금이라도 상대방을 배려해줬으면 이런글 쓸일이 없겠지요? 2. 우리기관은 조직내에서 이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면 어마어미한 불이익을 받을 것이 뻔하니 무서워서 입이 안떨어집니다.
어쩌겠습니까? 술한잔하고 노조게시판에 이런글 쓰는 낙이라도 있어야지요. 뭐 또 득달같이 댓글 다시는 분들 게시겠지만 뭐 좋을 대로 하시지요. 없는 얘기 한적 없으니......
35도까지 올랐습니다. 온실안에서 더웠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비오듯 흘렀습니다.
오전에만 일해도 기운이 다빠지는 듯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전에 도착하자마자 개인별 메뉴를 선택해 두었기에 점심을 바로 먹을 줄 알았습니다.
식당가니 밑반찬은 차려져 있었지만 밥과 주문한 메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날 밥 사주러 오시는 분들 기다려야 했습니다. 배고팠습니다. 기다려야 했습니다. 20분 가량 기다려서 오셨습니다.
그제서야 밥이 나왔습니다.(설마. 일부러 기다린 것이 아니다. 손님들이 많아 아직 차례가 안되었다. 이런 말이 진실이라고 믿으십니까?)
밥 먹고 나서는 카페에 갔습니다. 각자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나 오전에 올 때도 같이 오신 선배님께서 커피 사주셔서 마셨습니다.
그래서 그시간에 쉬고 싶었습니다만. 쉴수 없었습니다. 관용차타고 같이 왔으니깐요.
정말 싫었으면 걸어가야 했는데 폭염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였습니다.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일단 살고봐야죠.
오후에도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마치고 가려니 올때보다 갈때 인원이 1명 늘어나서 녹초가 되도록 일한 분들이 2명 타면 적절한 자리에 3명이 낑겨서 타고 가야 했습니다.
이유는 아까 밥사주러 오신분들이 모시고 온 분을 한분 내려두고 가셨네요.
그래서 힘들게 일하고 돌아갈 때도 불편하게 낑겨타고 가야 하는 직원들 보면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자리를 양보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었습니다. 나도 힘들었으니깐요.
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 뼛속 깊이 자리잡은 모심받고 싶어하는 심정은 백번 이라도 이해하겠습니다. 본인들도 그렇게 모셔서 이자리까지 오셨을 테지요?
- 또한, 지금까지 모시는 자와 모시지 않는 자를 구분하여 대하셨으니 그것은 어찌보면 본인들에게는 당연한 일이지요.
- 그러나, 배려라는 말을 아십니까?. 상대방의 심정을 0.1초라도 생각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 노조게시판에 왜 이런글을 쓰냐구요? 1. 저분들이 조금이라도 상대방을 배려해줬으면 이런글 쓸일이 없겠지요? 2. 우리기관은 조직내에서 이런 얘기를 공개적으로 하면 어마어미한 불이익을 받을 것이 뻔하니 무서워서 입이 안떨어집니다.
어쩌겠습니까? 술한잔하고 노조게시판에 이런글 쓰는 낙이라도 있어야지요. 뭐 또 득달같이 댓글 다시는 분들 게시겠지만 뭐 좋을 대로 하시지요. 없는 얘기 한적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