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진말이 머무는 자리.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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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말에도 품격이 댓글 13건 조회 3,510회 작성일 26-10-21 12:57본문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나도 모진 말 남들한테 들으면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기 때문
— 나태주
사무실에 흘러나오는 거친 말,
누군가를 향한 모욕,
다른 의견을 냈을 때 돌아오는 날 선 반응
어느새 우리는 못 들은 듯 일하고,
말을 꺼낸 사람만 유난스러운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조용해진 사무실을 두고
별문제 없이 돌아간다고 여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순위를 받을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자신의 수고가 어떻게 평가되었는지 물을 수 있고,
그 물음에 모욕 없이 답을 들을 수는 있어야 합니다.
달라질 게 있을까 싶으면서도,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습니다.
이런 마음을 비웃기라도 하듯,
누군가는 퇴직하는 마지막 날까지도 같은 말과 태도를 이어갈 것 같아 씁쓸합니다
모진 말 차마 하지 못하고 삽니다
나도 모진 말 남들한테 들으면
오래오래 잊혀지지 않기 때문
— 나태주
사무실에 흘러나오는 거친 말,
누군가를 향한 모욕,
다른 의견을 냈을 때 돌아오는 날 선 반응
어느새 우리는 못 들은 듯 일하고,
말을 꺼낸 사람만 유난스러운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조용해진 사무실을 두고
별문제 없이 돌아간다고 여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순위를 받을 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자신의 수고가 어떻게 평가되었는지 물을 수 있고,
그 물음에 모욕 없이 답을 들을 수는 있어야 합니다.
달라질 게 있을까 싶으면서도,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습니다.
이런 마음을 비웃기라도 하듯,
누군가는 퇴직하는 마지막 날까지도 같은 말과 태도를 이어갈 것 같아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