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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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드시 댓글 0건 조회 2,305회 작성일 07-07-10 09:11본문
기관측에 빌붙어서 관직이나 구걸하는 집단에게 희망은 없다.
선출직인 노조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하여 총 사퇴를 결의하고도 아직 까지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모든것을 주도하고 있다니.. 그것도 아름다운 해산을 위해서..
해산을 하고 안하고는 조합원의 의사를 물어서 결정해야하고
중요한 사안을 총회에 붙일 때는 당연히 대의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당연한 이치임에도
아무런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자회견하고도
재신임 운운하는 작태야 말로 위원장의 발상이 아니고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노조위원장 한다고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덕이되는 것도 없다.
그렇다고 전임제도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일도 쎄빠지게 해야한다.
오로지 조합원을 위해서 헌신과 희생의 정신으로 봉사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다.
힘들게 일 했는데도 돌아오는 것은 욕설과 원망뿐이다.
잘된일은 다 지가 잘해서 된것이고 못된것은 다 조합탓이다.
그렇다고 조합간부가 조합원을 욕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조합이 대세이기 때문이다. 조합원이 주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도 공무원노동조합은 반대이다.
조합원은 조합을 걱정하고 조직을 걱정하는데 정작 조합간부는 자신의 출세와 영달을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조합간부와 기관에 볼모가 된 조합원이 한없이 불쌍해 지는 이유다.
이제 노동조합은 조합해산을 선언한 것으로 부당한 인사의 면죄부를 기관측에 던져주고
사퇴선언이후 위원장 할 사람없다는 이유로 자신들도 면죄부를 얻은 다음 재신임을 받은 뒤
개인의 영달과 정년연장을 위하여 조합을 팔아치울 것이다.
조합할동을 전제로 신청한 명예퇴직은 명퇴의 요건이 안된다.
안되는 퇴원을 낸것은 바로 그 이유다.
6급정년 57세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승진서열 늦은 자가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발탁승진 뿐이지 않은가.. 그래서 짜고치는 고스톱은 가능해 지는 것이다.
작년 선거 당시 사심없이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겠다던 선거유세가 생각난다.
누가 자기더러 사심 있다고 했나. 지가 스스로 먼저 한 얘기 아닌가.
이 대목에서 왜 "도둑이 제발저린다"는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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