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에 유령이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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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곡사 댓글 0건 조회 2,102회 작성일 07-07-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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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노조 위원장 이종해와 간부들은 7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하여
 
~~ 이 시간부터 저를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들은 총사퇴 하고, 공무원노조법이나 규약에 의거 해산 절차를 밟을 것입니다.~~
 
라고 밝히면서 사퇴하였다.
 
어떠한 조직에서던 선출직 임원의 경우에는 공개적으로 사퇴의사를 표명한 순간 그 직을 떠나는 것이고 사퇴표명이후에 행하는 모든 일은 권한없는자의 행위에 해당된다.
 
위원장과 간부가 총사퇴를 한 상황에서 노조 운영의 주체가 없는 상태임에도 기관측의 직위공모제 실시에 입회를 하기도 하고, 어제는 대의원대회 소집공고를 내기도 하였다.
 
이게 유령이 하는 짓이 아니라면, 7월 4일 총사퇴한 이종해위원장과 집행부들이 사퇴 기자회견까지 하고서도 사퇴를 하지않고 노조를 움직이고 있다는 말인데
조합원과 전체 도청직원 그리고 도민을 우롱하는 짓일뿐이다.
 
대의원대회를 하더라도 7월 12일 해산여부 투표 결과 -  해산 투표 자체도 절차적으로 문제 투성이지만 - 에 따라 대의원들이 스스로 판단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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