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씨!이종해씨가법내노조는도지사의자랑이라했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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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두 댓글 0건 조회 1,604회 작성일 07-07-1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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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씨! 이종해위원장은 법내노조가 도지사의 치적용 자랑거리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김영길씨!

난 차마 당신에게 이런 말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쯤에서

당신이 소속한 지부와 관련해 한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는 말


김영길씨! 당신지부 모양새는 지금 어떻습니까.

이종해위원장! 공무원스런 발상과 사고로

공무원이 투쟁하면 되나, 그 허울 좋은 타협과 대화를 주장했고

그것이 순진한 조합원들에게 먹혔죠.


투쟁을 역설하는 당신과는 당연히 차별성이 있어서 말이죠.

물론 경찰이 깔린 집회다 농성장이다 같이 참여하기엔

조합원들이 귀찮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니 얼마나 그 말에 솔깃하였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당신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도지사와 한때 쿵짝거리던 이종해는 법내의 한계를 실감하고 도청노조 해산 절차를 밟고 투쟁을 역설한 당신은 법내의 선봉주자가 되어 있으니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지 않습니까.


당신이 만일 처음부터 원리원칙을 지켜나갔다면

지금 당신소속지부인 경남도청노조 복원의 최대 기회가 당신에게 주어지지 않았겠습니까.


법내노조라는 것이 결국 단체장의 치적용인 대외적 자랑거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종해 전위원장이 솔직히 고백하였습니다.

돈보다 사기에 죽고 사는 공무원들에겐 무엇보다도 인사문제가 가장 큰 잇슈인데 법내노조는 인사문제에 (법률, 예산은 물론이지만) 관한한 입을 다물고 있어야 법을 지키는 것이었죠.


아마! 대화와 타협을 좋아하던 더 많은 법내노조들이 몇 순배 인사만 돌고 나면 아! 이것이 아니었구나라고 절감하겠죠. 


김영길씨! 이제 당신은 당신지부로 돌아가 무엇이라고 설명하겠습니까.

법내노조의 한계를 절감한 도청조합원 들에게

아직도 그 사탕발림인 법내가 모든 것을 가져다 줄 것처럼의 환상은 통할 리 없고 말이죠.

물론 김영길씨!  당신이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떡밥에만 관심이 있어

당신 소속지부와는 전혀 별개인 것처럼 방관한다면 그다지 당신에게는 신경쓰일 문제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김영길씨! 다시한번 당신에게 말하지만 세상사에는 먼저 기본이라는게 있습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지만 살아보니 옛말 그른 것 별로 없더라 이말 다들 실감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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