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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9. 04

작성자:안윤선

제목:아래글의 장영군씨의 처입니다.

존경하는 김종간 시장님!!

저는 아래 글들을 올리고 있는 장영군씨의 처입니다.

늘 혼자 외로이 글로써 극과 극으로 치닿으며 김해시에 대항하는 모습이

하도 안타까워 두서없이 몇자 올릴까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남편께서 주장하는 있는 요지는

이렇습니다.

저희 마을 피해주민들의 요구에는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피해보상을 협의한 것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지만 저의 집은 사정이 확연히 다릅니다.

남편께서 처음으로 김해시에 올린 글에서 보시다시피

대책위원회가 있다는 것도,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2개월이상 경과한 후 알게 되어 첫민원을 올렸지 않습니까?

현재 김해시와 남편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사실확인서’의 진위를 밝혀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보통사람들은 흘러다니는 헛소문으로만 들어도 화를 내며

심지어 멱살을 잡고 대질을시켜라며 싸우는 것이 보통입니다.

시장님 프로필을 보니 귀족출신이 아닌 보통사람이며 서민출신이더군요.

어떤 경로로 이 ‘사실확인서’를 입수한 남편은 ‘눈알이 뒤집힌다’고 했습니다.

헛소문도 아닌 관청의 문서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다니 흥분하는건 당연지사일테죠.

만약 사실확인서가 남편의 주장대로 허위가 아닌 사실이라면

시장님께서 3자대면을 시켜서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심이

분쟁해결의 첫 번째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또 안전진단은 끝이 났는데 저희 집은 아직도 여기저기 균열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안전진단 당시 굵게 금이 간 흔적들은 이제 조각이 되어 떨어져 나뒹굴고 있으며

이런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언제 무너질까 두려워 집에 들어가기도 싫은 실정입니다.

이렇듯 저희 남편이 주장하는 것은

“지반의 침하 등 변위를 발생시킬 수 있는 공종(연약지반처리, 성토 등)”

공사초기 심하게 가옥이 파손되는 시기에 저희집은 안전진단을 누락시켜

약2개월이상 저희집이 파손된 근거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입은 피해가 있으며

금년말에 공사완공예정인데 금년1월에 진단을 종료한 사실은 불공정한 처사입니다.

진단업체와 대책위원회가 안전진단 조기종료를 협의했다는 것은 저희 집과 무관한

일입니다.(저희집은 대책위원회에서 가입시켜주지 않았으며, 안전진단도 누락시킴)

부당하게 조기 종료된 안전진단을 연장하여 공정하게 처리를 해주십사하는 것입니다.

옆집은 철거되어 이주를 했고 바짝붙어있는 저희집은 방치된 현실을 저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김종간 시장님!!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한번 둘러보시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면 좋겠구요..  저희 남편의 요구사항을 간곡히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억울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김해시랑 싸워야 하는 남편을 보노라면

가슴이 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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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9. 04

작성자:장영군

제목: 김해시민들 뵙기에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오늘 김해시청이 삭제한 저의 민원 요지는
☞[사실확인서] 의 진위를 밝혀라는 내용이였습니다.
김해시청이 당당하다면 3자대면을 하여 진위를 밝히는 길이 있습니다.
방송기자나, 덕망있는 김해시민들을 배석시키면 더 좋겠군요.
(3자대면에 배석하실 용의가 있으신 김해시민이 계시면 dongjin8656@hanmail.net
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삭제만이 능사가 아니란걸 아직도 모르십니까?
김해시민들 뵙기에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부끄럽다구요??

그럼 계속하세요.

========김해시가 삭제한 글의 요지입니다.==============
“문제의 ｢사실확인서｣ 조작, 기획은 담당자가 임의로 한 소행입니까?
아니면, 시장님의 지시였습니까?? 확실히 알려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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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영군
작성일: 2008/09/03 03:29pm
글제목: 양해를 했더니 시장님은 나의 뒷통수를 치는군요.


양해를 했더니 시장님은 나의 뒷통수를 치는군요.

안전진단 누락이 김해시청의 실수라고 사과를 하길래 받아주었더니
이제와선 나의 뒷통수를 때리는군요.

2007년 5월 29일 아래 글을 김해시장게시판에 올리자
당일날 곧바로 전화가 왔더이다. 글을 삭제해 달라고...
즉시 우리집에 김해시청 담당자, 감리단장, 시공사직원 등이 찾아왔더군요.
시청측에선 안전진단에서 누락된 사실을 인정하고 양해를 구하고 사과하기에
좋게 받아들였지요. 글도 자진삭제하고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과 몇일 후, 2007. 6. 14
사과를 했던 자들이 ｢사실확인서｣(6월14일 작성)라는 허위내용의
문서를 만들어 나의 뒷통수를 때릴 줄이야...ㅜㅜ

200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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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서구청에서 “김해시로 가라”해서 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해시장님. 저의 나이가 오십을 넘겼으나...
지식이 얕고 특히나, 나랏일에는 문외한이라서 아래와 같은 일을 당하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모릅니다. 김해시청 도로과에 전화를 해보니...
동네 전체에 김해시청에서 인정해준 “○○○○대책위원회”가 있다하네요.
또, 신청자에 한하여 전문기관에서 “안전진단”을 하는 중이라 하는데...
신설도로 공사장에서 제일 가깝고 피해가 있어도 제일 많은 집을 빼놓고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낮 시간대에는 우리집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겁니까?...ㅜㅜ
그 동내에 산지가 20여년이 가까워 옴에도 해 뜨면 집을 나서 밤10시가 넘어야 귀가를
하는지라 동네사람들도 잘 모르고... 힘겹게 살아가는 민초입니다.
부디, 섭섭함과 억울함이 없도록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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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의 삭제는 시장님께서도 잘 아실테고...
문제의 ｢사실확인서｣ 조작, 기획은 담당자가 임의로 한 소행입니까?
아니면, 시장님의 지시였습니까?? 확실히 알려주셔야 합니다.

뒷통수를 맞았다고 뒤통수를 치는 비열한 짓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