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러대책연구소 사무총장 보애즈 가너는 테러를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무고한 생명을 빼앗거나 기물을 파괴하는 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정의를 기준하면 그동안 세계 평화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수 없이 전쟁을 일으켜 무고한 생명을 앗아 간 전쟁 경험자 미국이야말로 세계 최악의 테러리스트 국가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미국의 전쟁경험에 비추어 무고한 생명이 죽고 시설이 파괴되는 것이 전쟁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적으로 반복하여 남의 나라에 폭탄을 퍼붓는 행위를 일삼는 미국은 정치적 목적을 가진 고의성이 다분한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는 세계 최악의 테러집단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세계 최악의 테러국가가 테러범을 잡겠다고 설치는 그야말로 우스운 꼴이 지금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리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군사작전 물론 동의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간인 등 단 한사람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전제되지 않는 한 그 어떤 군사작전도 동의할 수 없다.

21명의 우리 국민의 무고한 생명도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의 무고한 생명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며,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군사작전은 세계 최악의 테러국가 미국이 저지르는 테러행위와 전혀 다를바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