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도 말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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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 댓글 0건 조회 1,644회 작성일 07-08-0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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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를 차차기 대통령후보로 다듬어야 한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모든 화근은 혀,눈,귀,코로부터 발생한다.그 중에서 세치 혀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정우택지사왈  옛날 같으면 여자(관기)를 넣어 드렸을 텐데.
청주 호텔에서 1박을 한 이명박 왈 ---어제 온 여자가 정지사가 보내서 온 여자가 아닌가? 
두 사람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가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모계사회였다.부계사회로 넘어온 것은 조선시대 3대 임금(태종)이후라고 본다.최근 여성들의 사회참여 비율이 높아지면서 다시 모계사회로 이동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과도기로 남,여 평등으로 가는 추세이다.
이명박-정우택은 시대의 흐름을 간과하지 못하고 있다.
뒤집으면 정우택-이명박 후보의 부인이 청주에서 1박을 했다고 가정을 해 보자.
정우택 부인왈-어제 혼자 잠을 자니까 적적했을텐데 남자라도 하나 넣어 드려야 하는데...
이명박 부인왈--어제 온 남자가 정우택 부인이 보낸 남자가  아니었는가?
이런 대화도 허용되고 이런 현실도 허용이 되어야 진정한 남여평등인 시대이다.
남자들은 외박시 관기(여자)를 마음대로 불러도 대고 여자는 남자를 부르면 않된다고 하면 남여평등이 아닌 것이다.
부인이 위의 대화를 해도 상관이 없다면 남자들도 저런 대화,행위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명박-정우택의 부인이 저런 말을 했다면 가만히 있겠는가?
여자를 도구로 생각하지 않고는 저런 대화를 나누면 않된다.
무섭게 사회가 변하고 있다.
남자들도 변하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모계사회로 변해가는 과정이다.여성의 지위가 남성을 추월하는 단계에 진입을 했다.
여성들의 사법고시 합격자가 급증하고 서울대 합격자도 급증하는 하는 추세이다.
저런 의식을 가진 사람은 조선시대는 통했지만 21세기 글로벌 시대에는 맞지 않다.
 나의 말이 부인이 해도 상관없는가로 뒤집으면 해답이 나온다.내가 저녁잠자리에 불러도 좋다고 생각하면 부인도 저녁에 남자를 불러도 좋다고 생각하면 그런말을 해도 상관없다.
나 자신의 삶도 중요하지만 부인의 삶도 중요하다.성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문란한 나라가 대한민국인지도 모른다.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외국에 나가보면 술집은 거의 없고 노래방같은 유흥음식점은 아예 없다.대한민국은 한 건물에만 서너개의 유흥주점이 있는 곳이 부지기수다.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타락할대로 타락한 성문화를 바로 잡지 않고는 선진국에 진입할 수 없다.
외국에는 저녁을 2시간정도 먹는다.저녁 먹으면서 반주를 곁들이고 대화를 하는 것이 전부이다.
대한민국은 저녁은 30여분에 끝내고  2차로 노래연습장,3차로 노래주점,4차로 외박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대만에 가면 술집은 하나도 없다.여자들도 남자들과 함께 직장생활을 하고 마치면 남편,부인이 업무를 분담하여 가정을 꾸려 나간다.대한민국은 지상최고의 천국이다.
노무현이가 한가지 잘한 정책이 있다.몸을 파는 미아리,청량리 588같은 지역을 청소했다는 점이다.
남자들도 여성을 성도구로 보는 편견을 버리고 부인에 대한 배려로 스스로 변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할려면 여성을 존중하고 여성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남편은 가사업무를 분담하여 여성이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이런 사고를 가진다면 천여만명의 여성들이 직장생활이 가능하다.천여만명이 직장전선에 나선다면 대한민국은 5년안에 선진국이 된다.
여자를 인격체로 생각하지 않고 성도구로 생각하는 지도자는 각성해야 한다.
지도자는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김태호도 차차기 대권에 도전할려면 말을 조심해야 한다.
김태호도 여성,부인을 인격체로 생각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
지도자는 말로 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명박-정우택은 많이 반성해야 한다.
 
 
 
 
 
이명박-정우택 '기생' 농담, 정치권과 여성계에 '일파만파'
 
<오마이뉴스>가 3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와 정우택 충북지사가 주고받은 성적 농담을 보도한 후 이들에 대해 정치권과 여성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당일 오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합동연설회에 앞서 정 지사가 이 후보에게 "예전 관찰사였다면 관기(官妓)라도 하나 넣어드렸을 텐데"라고 말하자 이 후보도 "어제 온 게 정 지사가 보낸 거 아니었냐?"고 화답한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김형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6일 "참으로 민망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라며 "이 후보의 발언은 '잦은 말실수'로 치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고 논평했다.

"더군다나 이 후보는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온갖 폄하,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장본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대화 내용 역시 그의 천박한 여성의식을 드러낸 것이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그가 저지른 위법과 비리 의혹에 대한 검증 뿐만 아니라 왜곡된 인식에 대한 검증까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열린우리당의 대선주자인 한명숙 의원도 "경부운하만 구시대적인 줄 알았더니 (이 후보의) 성의식도 구시대적"이라며 "이렇게 저급한 성의식을 가진 사람이 장밋빛 여성 공약을 내놓는다고 실천이나 하겠냐"며 "이 후보의 저급한 성의식과 한나라당의 성도덕 불감증을 보여준 것"이라고 논평했다.

한 의원은 "한나라당은 최연희 의원직 유지 선고유예 판결로 집단적으로 면죄부를 받은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이 후보와 정우택 지사는 국민들에게 즉각 사과하고, 한나라당은 두 사람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서 철저히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북지역 여성단체도 정우택 지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북여성연대는 "정 지사의 발언은 성매매 방지와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할 자치단체장의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며 민주적이고 상식적인 도정운영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정 지사는 성매매를 조장하고 성차별적 망언을 한 데 대해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충북여성연대는 이어 "반여성적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정 지사를 보면서 지방자치와 여성정책의 미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충북뿐만 아니라 전국의 여성들에게 엄청난 불쾌감과 모욕감을 준 데 대해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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