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들을 `국제 마마보이`로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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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 마마보이` 댓글 0건 조회 716회 작성일 07-08-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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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들을 `국제 마마보이`로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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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프로정신은 기자정신에서 나오는 것이고,그 발휘는 상당한 전문성과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인데,아프간 현지에는 울 나라 기자는 한 명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니,
 
한국인 인질 문제가 터졌는데도 당사국인 한국 언론사 기자는 보이지 않고 웬 딴 나라 기자들과 현지 통신원들만 와글거리는 것이냐는 비아냥 소리를 들어도 아무 소리 못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탈리반이 돈 많은 나라?인 울 나라 기자들을 뵈는 대로 납치하려 들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미국이 울 기자들까지 몰려 와 설쳐대면 `작전`에 지장이 있다고 하여 그렇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되,
 
아무튼 울 정부가 나서서 소위 `분쟁지역`으로 선포된 아프간으로는 기자들이 나가지 말라고 비자발급을 제한해서 그렇다는 소문이 있던데,사실인가.

현지 통신원들이나, AIP(아프간 이슬람통신) 그리고 자칭 탈리반 대변인이라는 아마디의 너스레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아프간 현지 사정을,그것도 에어컨 바람 시원하게 나오는 신문.방송사 텔렉스실이나 데스크에 앉아 짜집기나하고 있는 이들이 울 나라 요즘 기자들이란 말인가.

이라크 중동전 때는 이진숙 기잔가?
 하는 여기자까지 동원하여 전투가 한창 치열한 현장에서 박진감 나는 현장음도 잡고 전투장면 그림도 잡아 가면서 잘도 취재하고 보도하던데,그 용감한 여기자는 며칠 전 TV보니까 지금 미국 동부 워싱턴엔가 가서 편안하게? 취재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가.

봉사활동 하러 교회 여신도들도 떼지어 분쟁지역으로 들어 가 사고?치는데,울 나라 기자들은 지금 뭣들 하고 있는 겐가.

현지 인맥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고,음식도 입맛과 다르고,잠자리도 불편하고 취재물 송고시설도 엉망이니까,
 
그냥 국내에 앉아서 외국의 용감한 프로 기자들이 현지에서 발 품 팔아 취재하여 쏟아 내는 뉴스.정보자료나 정부의 외통 부 대변인이나 청와대 대변인이 장고(長考) 끝에 내 놓는 보도자료나 열심히 챙겨 짜깁기 하여,기사원고 작성하면,일 다했다고 생각하는 기여?

물론 아프간 현지 사정으로 보아 울 기자들이 몰려 가길 꺼려하고 정부도 더 큰 사고?가 터질까 봐 울 기자들 보호 차원에서 아프간에 들어 가는 걸 만류하고 금지시킨 것 같은데,
국민의 알 권리를 이해하는 이들이라면,한국 기자들을 이런 식으로 국제적인 `마마보이나 바보들`로 만들어도 되냐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울 언론.방송사들도 서로 연합하여 <아프간 합동 취재팀>이라도 구성하여 현지에 급파하여야 할 것이라고 본다.

유럽 기자들이고 뭐고 전 세계 기자들이 몰려 가 있는 아프간 현장에 대한민국 기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는 소릴 언제까지 들으며,울 기자들을 치마 폭에 감싸고 있으려는가.

아프간 취재하려 가겠으니 비자를 발급하라고 외통 부 청사에 가서 항의 한마디 않고 쥐 죽은 듯이 숨 죽이고 있는 울 나라 기자님들.
프로기자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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