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 이렇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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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 댓글 0건 조회 1,034회 작성일 07-08-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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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점, 이렇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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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caption.gif서울시 노점 표준 디자인

【서울=뉴시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는 산뜻한 디자인의 노점을 서울 거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노점 표준디자인이 8일 공개됐기 때문.
시는 디자인된 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오는 9월 서울광장에 전시하고, 25개 구청이 노점 시범가로를 조성할 때 지역특성에 맞는 작품을 선정·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노점 시범가로 조성사업은 구별 1개 지역을 선정, 통일된 규격과 디자인의 노점을 '시간제'로 운영토록 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것이 목적.
노점 시범가로는 ▲종로구 동묘공원 ▲중구 명동 ▲용산구 이태원 ▲성동구 뚝섬역 앞 ▲광진구 구의공원 ▲동대문구 경동시장 ▲중랑구 중랑역 ▲성북구 미아사거리 ▲강북구 미아역 ▲도봉구 도봉산 지역 ▲노원구 노원사거리 ▲서대문구 신촌 지역 ▲양천구 신곡시장 입구 ▲강서구 가양동 지역 ▲구로구 오류시장 ▲금천구 가산디지털사거리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동작구 태평백화점 ▲관악구 신림사거리 ▲강남구 강남역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 ▲강동구 로데오거리 등에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디자인은 거리의 미관제고와 노점상 영업자의 편의는 물론 이동의 간편성, 심미성, 경제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범사업 추진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노점상 및 노점단체는 물론 시민, 관련 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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