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만든 '샤넬'이 빛을 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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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샤넬' 댓글 0건 조회 834회 작성일 07-08-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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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인생"이라 하면 우리는 막연히 명품 브랜드처럼 멋있고 화려하고 성공한 인생을 상상한다.
그러나 사람마다 패션에 대한 취향이 다르듯이 명품 인생의 빛깔도 다 다르다. 신념에 차 있는 이에게는 신념을 실현하는 삶이 명품 인생일 것이고 풍요로움을 꿈꾸는 이에게는 그것이 명품 인생일 것이다. 또 세상의 인정을 원하는 이에게는 명예로운 삶이 명품 인생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원하는 가치를 실현하느냐" 하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실현하고 삶의 가치를 한껏 드높이는 것. 그것이 바로 명품 인생이다.
 
샤넬, 프라다, 구찌, 버버리……. 브랜드 하나로 수백 만 원의 가격표가 붙는 명품들을 보며 상품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주인공들의 삶을 생각해보자.
 
코코 샤넬은 1900년대 초 간편하면서도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을 세상에 선보여 몸을 옭아매던 코르셋이나 치렁치렁 복잡한 장식이 많은 패션으로부터 여성들을 해방시켰다.
 
샤넬은 단순히 옷만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 여성 해방의 패러다임과 궤를 같이 했던 것이다. 샤넬이라는 브랜드가 명품이기 이전에 코코 샤넬 그녀가 바로 명품 인생을 살아간 여성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명품이란 그 브랜드를 만든 사람의 가치관과 새로운 발상, 그리고 탁월한 감각으로 탄생시킨 예술품과 같다.
 
적당히, 혹은 남들과 비슷하게 하는 사람의 손에서는 명품이 나올 수 없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 자신만의 목표, 그리고 그를 위한 노력과 열정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명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명품 인생의 첫 단계는 자신이 원하는 삶의 스타일을 찾아내는 것.
성공한 여성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일찌감치 깨달았거나 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골몰했다는 점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남자친구는 "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자신의 저서에서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자신의 삶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돈을 벌어서 원 없이 쓰면서 살아보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부귀영화는 찾아오지 않는다. 짝퉁이 아닌 진짜 명품으로 가는 첫 출발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삶의 스타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과 타협하려는 안일한 마음을 자신의 '진정'이라고 착각하지는 말자. 날고 싶다면 날개 짓을 배워야 한다. 나는 "땅이 더 좋아"라고 위안해 보았자 언젠가 허무해 하는 자신과 마주하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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