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역량 모아 시운학부 권리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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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해 댓글 0건 조회 1,376회 작성일 07-09-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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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copy.jpg시운학부부지 권리찾기 범시민추진위는 11일 진해 석동 체육공원에서 이재복 진해시장, 김학송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 회원들을 포함한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운학부 권리찾기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고 진해항 매립 및 군사시설 이전사업의 위법·부당성을 규탄하고 감사원에 대해 공정한 감사를 촉구했다.
이날 이재복 진해시장은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범시민 궐기대회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그동안 이번 사태가 자칫 전임시장과의 갈등으로 비칠 것이 우려돼 강경한 수단을 유보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태영의 합리적인 정산을 요구했으나 결국 태영이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 도래한 만큼 시민의 주권을 쟁취하는 노력이 관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범추위는 본 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아름다운 진해 가꾸기' 김흥덕 운영위원장을 필두로 약 80여명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진해시 자은동에서 석동 체육공원까지 약 1.3km 거리를 삼보일배(三步一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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