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자발적인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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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버스정류소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07-09-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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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9월부터 서울시 모든 버스정류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버스정류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를 피우고 바닥에다가 담배꽁초를 버리기 일쑤다.
 
버스중앙차로제가 있는 강남과 종로 일대는 금연스티커를 의식해서인지 담배 피우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 보행자 구역에서 길을 오가며 담배를 피우다 버스정류소에 도착해서도 여전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담배를 꺼내 무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서울시 10개의 주요 공원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이곳 또한 제대로 지켜지지 않긴 마찬가지다.
 
이러한 금연구역은 어떤 제재 조처나 벌금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맡겨져 있다.
 
 현행법에는 실내가 아닌 구역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걸 처벌할 수 없게 돼 있다.
 
이에 서울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울 때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법으로 강제하기보다 부디 시민들의 아름다운 동참으로 금연구역이 자리잡길 바란다.
 
이진실/한국외국어대 불어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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