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비우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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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 곁에서 댓글 0건 조회 865회 작성일 07-10-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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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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