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이 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창조적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07-10-30 12:53

본문

“창조적이 되라”고 구호를 외칠 게 아니라 창조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야 한다.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좋아서 하는 사람’이 몇 배 더 잘한다고 하지 않던가.
 
입으론 창조와 혁신을 부르짖으면서도 막상 창의적인 사람이 등장하면 그를 기존 질서에 편입시키기 바쁘진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경직성, 비효율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는 공기업의 경우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공기업 하면 아직도 ‘느슨하고 구태의연한 곳’이란 인식이 팽배하다.
 
 따라서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부조직의 효율적 혁신을 통해 창조경영의 토대를 갖춰야 한다.
 
물론 무턱대고 창조경영을 도입할 순 없다.
 
인재에 대한 처우, 커뮤니케이션 소통 등 일반 기업보다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를 통해 구성원들 간에 ‘변화해야 생존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창조할 마음자세가 되어 있지 않으면 창조경영은 시작조차 할 수 없다.
 
또 구성원들 간 사랑과 신뢰구축도 중요하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몰입과 헌신을 끌어내야 한다.
 
조직 내 구성원들이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잘못된 것을 개선하려 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위험까지 떠안을 수 있을 만큼 용기 있고, 감수성이 풍부하며 즐거움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 모두 억압적이었던 지난 50여년간 거의 써먹지 못했던 상상력과 창의성이란 카드에 주목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