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순환배치에 따른 음모에 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 철민 댓글 0건 조회 1,025회 작성일 07-11-08 10:33

본문

최근 언론에 표출되는 일련의 보도를 접하면서 대단히 기획된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을 멈출수가 없어 조합원들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경남뉴스에 도내 시군 보건소장을 둘러싸고 다분히 의도된 보도가 나오는걸 보고 확연히 냄새가 풍긴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는 한지역에, 한자리에 10년15년 근무하면 부조리와 병폐가 생길수 있으니 이를 순환시켜야 한다는 취지에 누구든 공감 안할수 없는 아주 보편적이고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라 뉴스를 접하는 모든 도민이 공감할 사항입니다만, 한풀 벗겨보면 대단히 위험하고 권위적인 함정이 숨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도지사 공약사항에 시도 보건소장의 순환배치가 포함되었으며 ( 모씨가 참모로 일하면서 이건을 이끌어 냈었죠) 타깃이 설정되어 진행되었던 도 감사와 더불어 최근 도내 신문과 도 의회를 거쳐 방송매체를 통한 언론에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떤 한 이슈를 집중부각하여 언론을 통하여공론화 시켜 대단한 잘못인양 떠들어 엄청난 비리가 있는것처럼 포장하여 특정인의 자리를 흔들어 반사 이익을 챙기려는 의도가 숨어 있음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시군에서는 도 예산에 목맬수 밖에 없고 이를 이용하여 관하에 있는 선량한 공무원의 군기를 세우고 암암리에 줄서기를 강요하여 인사권에도 관여 하겠다는 취지는 없는지요 ? 인근 모 시에는 보건소장이 6개월째 공석이지요
 
우리 도내에 보건소장말고는 한자리에 10년 이상 장기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없는지요 ? 무슨 시민단체나 객관적인 3자도 아닌 같은 공무원이 제식구 죽여서 자기의 잇속을 챙겨보자는 생각이 아니고서야 무슨 이유 인지요. 
 
연말쯤에 확연한 윤곽이 나타날텐데 만약에 베일을 벗고 등장할 면면을 보면 누군가 기획했다는게 사실로 밝혀질테지만 부디 제 짐작이 틀리기를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