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위대한 이종해 위원장이 도지사를 만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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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각없는사람 댓글 0건 조회 2,210회 작성일 06-07-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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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인사발령과 관련하여 위원장이 도지사를 면담하였답니다.
것도 장장 25분 동안이나  여기 아래에 자랑스럽게 조합원들에게
편지를 보낸 그 쪽팔린 내용을 적어놨습니다.
 
이제 우리 하위직 공무원은 아무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의 힘이 되어 주겠다던, 우리의 빽이 되어 건실하게 일하면
결코 손해 보지 않는 정직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달콤한
말로 우리를 꼬더기더니 고작 지사 발꼬락지에서 놀아날 것을 ....
당장 회비부터 가 넘 아깝습니다.
수해복구에 5000\을 냈는데, 그보다 훨 많은 회비를 것도 매달
때가면서 이런 닭대가리 짓이나 하고 있는데.
 
정말 절망을 이겨내기가 힘들고 암담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럼 자랑스럽게 올린 종해 위원장의 글을 함 감상해보세요.
 
 
□ 방문개요
  ○ 일  시 : 2006. 7. 25. 17:30 ~ 17:55(25분)
  ○ 장  소 : 도지사실
  ○ 방문자 : 이종해 위원장, 이종하 사무총장, 손정화 총무국장, 김은철 교섭국장 
             ※ 배석자 : 비서실장
  ○ 방문목적 : 7.18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문제점에 따른 건의

□ 건의 및 답변내용
  ○ 서두인사(위원장)
    - 7. 18일자 인사를 단행함에 있어 전 도민과 특히, 우리도 공무원들은 민선4기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의미로 조직의  안정을 위한 공정한 인사 등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막상 인사를 공개하고 나서부터 연일 언론과 도민들 그리고 대다수 공무원들의 불만만
      증폭되었으며, 당초의 취지인 조직의 안정이 아니라 도지사에 대한 불신으로 조직의
      혼란만 초래하고 있음. 언론이나 도청내에서 나오는 주요 문제점을 보면
    - 도의 정상적인 인사라인을 거치지 않고 도지사와 가까운 비선조직에 의한 인사와 내 사람
      챙기기 인사 단행
    - 특정인 한사람을 앉히기 위해 도 출자·출연기관장 10여명 모두 사표 제출   
    - 전 비서실장의 경우 직급 승진연한이 6개월이 모자라는데도 승진 자리에 전보
      토목직의 경우 7년이 늦은 과장이 부단체장으로 영전 등 고위직 서열을 무시한 인사
    - 고위직 4명은 경남발전연구원 도정연구관으로 파견 발령

  ○ 건의 및 답변
   1. 비선조직에 의한 인사관련
     ♣ 위원장
       -  7. 18 인사를 거울삼아 향후 실과장 및 직원들 정기인사에는
          인사부서가 만든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인사라인에 의거 의하고, 발탁인사의
          경우도 연공서열도 감안하여 인사발령 요망
     ♣ 도지사
       - 경남개발공사 사장의 경우 발탁인사라고 비판을 받았으나 경영대상 CEO로
         선정되는 등 경영성과가 탁월한 것을 보면 발탁인사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며,
         연공서열에 의한 인사를 한다면 일은 않고 세월만 가면 승진하는 구조는 맞지 않음.

   2. 조속한 정기인사 관련

     ♣ 위원장
       - 정기인사가 지연되어 직원들이 업무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임으로 정기인사
         를 8월 초순까지 완료

     ♣ 도지사
       -  인사부서에 8월 초순까지 인사를 마무리 하도록 지시하였으나 검토결과
          다면평가, 시군의 합의 등 선행하여야 할 절차를 감안하면 8월 중순경에 인사가 가능

   3. 도정연구관으로 발령된 고위직 대책관련

     ♣ 위원장
       -  도정연구관으로 파견된 고위직 4명에 대해서는 도정발전을 위해 그간의
          노력 등을 감안하여 명예에 손상이 없도록 특별대책을 강구

     ♣ 도지사
       - 보궐선거로 도지사 취임 후 정책보좌관 제도를 없앤 지사로서 결정하까지는 고민을
         많이 하였다. 민선 4기를 출범하면서 조직의 활력을 기하고 후배 공무원들을 위해서
         용퇴하여 주신데 대하여 임용장 수여식에서도 감사를 드렸으며, 현재 4분이 사무실에
         출근하여 업무를 하고 있으며, 도정발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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