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직 9급 → 3급 승진, 평균 44년 4개월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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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진 댓글 0건 조회 1,578회 작성일 08-10-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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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 국가공무원이 9급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하는 데는
 
 평균 44년 4개월이 걸려 ‘하늘의 별따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정부부처별로 평균 승진소요 기간이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안위 이은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평균 승진소요 기간은
9→8급 3년 4개월,
8→7급 5년 7개월,
7→6급 7년 1개월,
6→5급 9년,
5→4급 8년 9개월,
4→3급(고위공무원) 10년 3개월 등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6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 데 걸린 기간이 가장 짧은 기관은 옛
국가인권위원회로, 평균 9년 4개월이다.
 
이어 대통령비서실 10년 9개월, 옛 국가청렴위원회 11년 9개월, 비상기획위원회 11년 11개월, 국무조정실·여성부 12년 등의 순으로 승진이 빨랐다.
 
반면 교육인적자원부는 가장 긴 25년 9개월이 소요됐다. 건설교통부·노동부·외교통상부·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등도 20년 안팎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