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행정 "지자체 인력감축 바람직"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효율과 실용을 중시하는 새 정부 방침에 맞춰 지방자치단체도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감축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구체적인 방안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지방도 예산낭비 요소를 없애야"하며 "인구가 줄어드는데 공무원은 늘어나는 말도 안되는 현상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세훈 장관은 "최근 대통령이 '일부 지방 정부와 의회가 서울시보다 시설이 좋은 청사나 의회를 갖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며 호화 시설과 불필요한 인력을 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