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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망한다 댓글 0건 조회 1,522회 작성일 08-03-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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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교육 목마른 교사들

최상위권 성적으로 출발 해외 교육현장 연수는 꿈

진로·상담 강의가 고작 시스템이 엘리트 사장시켜 .


수능 성적 175점(200점 만점), 전국 석차 0.5% 이내, 토익 930점….
 
서울 A고교에 근무하는 사회과 교사 김모(33)씨의 '이력서'는 화려하다. 2001년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후 잘 다니던 대기업을 뛰쳐 나왔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는 꿈 때문이었다.

작년 말 대학 입시에서 대부분 대학교의 사범대학은 최상위권이다.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서울교대 입학 성적은 연세대와 고려대 중상위권 학과와 비슷하다.
 
교사가 되기 위해 치르는 임용시험 경쟁률은 평균 10 대 1이 훌쩍 넘는다.

교사들은 들어올 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교직생활 10년 뒤에도 이들이 우리 사회 엘리트로 남아 있을까.

김 교사의 대기업 입사 동기인 정모씨가 지난 1년간 받은 재교육을 보자. 마케팅팀인 그는 작년 10월 일주일간 하루 8시간 마케팅 강의를 들었다.
 
모든 재교육은 수준별 강의로 구성되며, 실제 사례를 적용한 케이스 스터디로 이뤄진다. 3월에는 5일간 식스 시그마(6 sigma·품질 혁신운동) 교육을 받았다.

그의 목표는 5년차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 해외 경영대학원(MBA) 입학. 학비는 전액 회사 부담이다.
 
정씨는 요즘 사내 온라인 강좌로 토플 강의를 듣고 회사가 지정한 어학원에서 무료로 회화 수업을 듣고 있다.

이에 비하면 김 교사가 지난 4년간 받은 재교육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다.
 
부임 첫해인 2004년 8월 그는 교사들이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진로·상담 과정을 들었다.

"학생들이 담배를 피웠으면 혼내시면 안 돼요. 왜 피웠는지 묻지도 마시고…."

이론서를 줄줄 읽다시피 하는 강의는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
 
강의가 한두 시간 지났을까, 여기저기서 "아이고 답답해. 점수나 채우고 가자"는 소리가 나왔다.
 
작년 9월에는 3주짜리 논술 강의를 인터넷으로 들었지만 역시 도움이 안돼 듣지 않고 프로그램을 켜놓고만 있었다. 연수시간은 채워야 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수소문했지만 도움되는 연수는 찾아볼 수 없었다. 꿈꿔 왔던 2주짜리 해외 연수는 10년차 이상에게만 기회가 돌아갔다. 교직생활 4년, 그는 아예 기대를 접었다.

국내 교사 연수에 투입되는 시간당 연수비용은 3000원이 채 안 된다. 반면 대기업 사원 정씨가 받는 사내 연수비용은 시간당 2만원 선이다.
 
2006년 통합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전국의 교사 9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수가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교사는 25.7%에 불과했다.

이것이 국민소득 2만달러시대 대한민국 교사의 현주소다. 엘리트 인재들이 '선생님'으로 들어오지만 잘못된 시스템으로 이들의 열정과 지식은 공중에서 사라지고 있다.
 
무너진 공교육을 살리려면 교사들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교실에 '좋은' 교사가 없다면 우리 자녀들에게는 '좋은' 교육도 없는 것이다.

=>이 기사는 조선일보 3월 10일자 기사임



멍청아!! 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delete.gif   08-03-10 16:00
웟글을 올린자와 같이 남의 말에 세뇌가 잘되는 자들 때문에 과거 IMF도왔고, 요즘 너도나도 돈푼깨나 있고
자녀가 공부를 못하면 조기유학보냅니다. 위낙 조기유학갔다온숫자도 많고 공부 못하는자들이 조기유학을 대부분 다녀오기때문에 기업체에서도 이들을 채용하지를 않습니다.
그 결과 조기유학생들이 돈만 많이들 날리지... 취업에는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한해 23만명이 유학을 가는 시대인데... 무슨 득이 되겠습니까?

위의 기사는 조선일보가 고등수법으로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자기개발과 실력개발에 소홀하고 있기에 학원강사들보다 못하니, 학원수강을 많이 하라는 고등 선전수법이지요.
조선일보가 신학기와 8월말쯤이면, 해마다 학교 선생들은 못가르치고 학원선생들은 잘 가르친다고 왜곡하여 보도를 합니다. 과거 약10년간은 알기쉽게 말했으나, 요즘은 웟글처럼 더 고등 수법으로 진화되어 보도해가고 있습니다.
그래야 많이들 학원수강을하게되고, 학원들이 수입이 증가되어야 신문에 광고를 많이 주게되고, 신문사들이 광고 수입을 많이 올릴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감안하지 못하는 바보들(웟글 복사하여 올린자와 같은 인간들)은 항상 언론에 속히기 마련이지요.
그 결과 자녀가 공부를 못하면서 돈푼깨나 있으면, 조기유학 보냅니다.
 
창원의 어느 한 대형 교회 신자들을 예를 들자면, 그 교회신자들 중  공부 못하는 자녀들을 조기유학 보내어 기러기가된 의사가 12명이고, 그 교회 치과 의사 5명중 자녀가 공부를 못하여  기러기가 된치과 의사가 5명중 3명이나 된답니다.이들 역시 언론(신문기가)에 현혹되어, 공부 못하는 자녀를 조기유학보낸 거지요. 국내에서는 공부를 못하여 남보기 창피하고..막연히 유학보내면 잘되겠지..하는 마음으로 보냅니다.

이때문에 10억의 인도와 13억의 중국을 합친 23억인구에서 해외 유학보낸 숫자보다도 5천만 인구에서 해외유학보낸 숫자가 더 많습니다.
이들이 엄청나게 달러를 낭비하고 있어서, 작년한해에는 해외관광과 유학 경비를 지출한 돈이 400억 달러나 됩니다.

올해에는 석유등의 국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다가 해외관광과 해외 유학은 언론과 명박이가 부추기어서, 더욱더 늘어날 예정이서 금년 한해에만 경상적자가150억 달러에 달할 예정이라고들 합니다.

한마디로 신문들 광고비 수입을 증가시키는데 모든 사회 상류층이 일조하다보니, 나라가 또 다시 몇년 못가서 제2의 ,IMF가 도래하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