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면평가를 지켜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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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면평가 댓글 0건 조회 1,162회 작성일 08-03-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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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료직원들의 승진을 위해 다면평가를 실시했다
다면평가에 참여한 직원들의 말을 들어 보면 대다수가 누군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일은 잘 하는지? 등 등 상대방을 잘 알지도 모르고 평가를 했단다
참으로 걱정스럽고 위험한 일이다.
 
그런 자료를 바탕으로 승진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당자자들에게는 참으로
가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타인을 평가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과연 내가 그럴 자격이 있는지, 또한 평가에 따른 정보는 얼마나 있는지
끝없는 의문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제도를 보완하지 않고 계속 고집하는 이유는 무었인지?
 
시군에서는 도보다도 더 발전되고 고민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려오는데
왜 보완이 안되는지?
 
형식적인 현 제도를 고집하기보다는 새로운 보완책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 글을 올려 보는
것이니 좋은 뜻으로 받아주었으면 한다
 
평가대상 공무원의 자기기술서를 평가일 3일전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를 하여 평가자로 하여금
미리 읽어보고, 또 모르는 사항은 주위 동료로부터 듣기도 하는 등 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야 할 것이며
평가인원 확대와 평가시간도 충분히 주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 같이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직원 위주로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