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의 인생충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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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3,589회 작성일 06-08-02 09:02본문
존경하는 조합원동지여러분!!!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일주일의 한 중간에서 수수하게 기다리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에게 축복과 은총이 가득한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경남도청은 8월 18일경 후속 인사를 단행 하겠다는 인사예고를 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인사협약을 지켜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우리의 싸움은 이번인사에 있지 않고 7 18 불법인사에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 시군에서도 인사예고를 할 때는 하루나 이틀 전에 하지 말고, 도청처럼 적어도 보름 이전에(도청 18일 이전) 인사예고를 해서 모두가 예측 가능한 인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인사예고 파일 별첨)
어제는 제32차 국무회의가 있었고, 오늘의 언론은, 대법원이 처음으로 모든 판사(993명) 판사들의 재산을 실사하여, 그중 10%가 허위 신고를 한 것을 발견 했다는 소식, 호우피해로 8 15축전을 취소한 북한, 김병준 부총리의 거취문제, 칼기 사건과 관련한 하찌야 마유미(김현희)의 배신감, 생명이 연장되고 있는 인류, 경찰청장이 보낸 편지, 등이 관심을 끕니다. 편지 하단부의 관심뉴스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고, 빌게이츠의 인생충고 10가지도 함께 올려놓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제 언론에서 진주시청에서는, 승진 등 축하인사를 할 때 화분대신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대신하는 시책을 펼친다고 소개하던데, 이런 정책들은 단순하게 보면 좋은 정책인 것 같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화예농가와 꽃가게로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빼앗아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보겠다는 정책으로,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화예농가와 꽃가게 종사자들을 불우이웃으로 만들고 실업자로 전락 시켜 버릴 수 있는 위험한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IMF때 있었던 금모으기 운동이 국가의 입장에서는 달러를 모을 수 있어서 좋았겠지만, 그 뒤 한동안 귀금속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보관에서 ⇒ 내어주는 쪽으로 바뀌게 되어 금은방을 운영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생존권에 엄청난 치명적인 어려움을 주게 되었던 아픈 경험을 되풀이 하지 말아야 되겠고
축하할 일에 아름다운 꽃을 보내는 것은 좋은 문화로 보이는데 과하지 않을 수 있도록 자제하는 것은 좋겠지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대신하자는 정책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또 다른 불우이웃을 양산하는 정책이라 싶어 생각이 좀 짧은 정책이라 싶습니다. 만약에 이 정책이 현실화 된다면 화예농가 등에서는 집단민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오늘은 도지사와의 투쟁적인 이야기를 잠시 미루고, 현재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가장 뜨거운 논쟁의 하나인 한미 FTA를 가장 쉽게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구 소련의 붕괴 이후 급격하게 팽창한 미국의 패권주의는, 자국의 산업 및 금융자본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글로벌 스텐다드를 앞세워 신속하게 세계경제를 미국의 경제질서 아래 예속시켜 나갔던 것이며
국력과 경제력의 균형점이 다르고 국가간의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WTO나 DDA(다자간 협상) 협상이 어렵다는 것을 일찍이 간파한 후 다자간 협상을 버리고, 시장경제가 지배하는(말이 좋아 시장경제 이지 정확하게 표현하면 힘쎈 놈이 모든 것을 다 가지는 정글의 법칙과 깡패질서를 말하는 것) 쌍방 협약인 FTA 로 세계경제를 또다시 미국중심으로 재편하려는 것인데
지금 우리나라는 순전히 미국의 의도대로 FTA를 체결하자고 야단을 치고 있으니,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염려와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만약 한미 FTA에서 국민의 절대다수를 점하고 있는 서민의 삶을 우선시 하는 논의들이 진행된다면, 아마 정부의 관료들과 자본가 들은 FTA를 당장에 그만 두라고 야단을 칠 것입니다.
FTA 를 단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삼성 핸드폰을 팔아먹기 위해서 국내 마늘농업이 풍년이라 값이 폭락을 해도 중국산 마늘을 억지로 수입해서 마늘 농가를 굶어 죽게 하고도 삼성전자는 경쟁력이 있어서 돈을 만이 벌었다고 수백 %의 성과급을 지급하며 돈 잔치를 하고(사실은 중국이라는 나라는 이용하여 마늘 농가의 등골을 빼먹은 것인데) 마늘농가는 농업경쟁력이 없으니 굶어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버리는 것이 FTA 협상의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농업분야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의 경쟁에서 열위에 있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나타날 것이기에, IMF의 10배~100배의 위력으로 서민경제를 주름지게 할 것이라는 염려를 염려로 끝을 내려면 다른 방법은 전무하고 오직 한미FTA를 막아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수해복구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한미FTA협상을 중단했다 라는 에어콘 밑의 팥빙수 같은 시원한 소식을 기다리면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날 되십시오. 본부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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