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북한의 어느 특별한 행사장면 같이 보입니다. 행사 내용이 문제가 아니라, 사진 왼쪽의 붉은 꽃을 보세요. 이 꽃은 북한이 가장 숭배하고 신성시하는 "김정일화" 입니다. 북한 사람들은 이 꽃을 "불멸의꽃" 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아래 사진은 꽃을 좀 더 가까이서 크게 찍은 사진입니다. 이 꽃은 배고니아과의 다년생 꽃을 품종개량을 한 것인데 1988년 김정일 생일때부터 "김정일화"로 제정했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그 꽃은 아래 사진처럼 작은 화분에 가꾸어서 아주 특별한 사람에게만 선물로 증정하는데, 그 꽃을 받은 사람은 일생 최대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지 마세요, 노무현 전 대통령 집무실에 바로 그 김정일화가 놓여있습니다. 잠깐 놓아둔게 아니고, 1년이상 그자리에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여론이 좋지 않아서 어디론가 치웠다고 합니다...
당시 이재정 통일부장관이 방북 했을때에도 김정일로부터 꽃을 받고 일생에 잊지못할 영광이라면서 감격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장관이 북한 김정일 앞에서 이래도 되는겁니까?..
이래도 좌파 아니라고 시치미 뗄 것인가... 계속 오리발을 내 밀 것인지..... ( 자료 : joins blog / 편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