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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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조원 댓글 0건 조회 1,750회 작성일 06-08-02 13:36본문
과거 공무원의 해외출장은 행정이 근시안적이고 경험이 일천함을 이유로 해외연수라는 명목으로 이루어졌고, 실제로는선심성 해외여행이 많이 있었다.
니나 내나없이 기회만 되면 나갔다 왔고, 직원들에게도 사기충전의 기회를 해외연수란 명목으로 주어지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의 행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본다.
해외여행을 할려는 국민들이 많아 여권발급업무를 연장하면서까지 처리해 주고 있다고 연일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있기도 하다.
경상수지 적자가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해외여행 때문이라고 한다.
내 돈 안든다고, 공금들여 무조건 해외여행을 갈려고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진정 나가서 배울 것이 무었인가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제 선진제도나 경험은 간접적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꼭 나가야 된다면 필요한 인원으로 꼭 배워야 할 곳과 최소한 여행일자를 계획해서 다녀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노조에서 매년 반복되고 있는 노동운동 선진국 견학이 우리 공무원 노동운동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도 돌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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